그리고 친노이지 친문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어용지식인 한마디에 유시민의 발언을 의아하게 바라보시는 거 같은데
그건 당시 언론들에게 몰매 혹은 외면 받는 문재인에게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해서라기 보다 노무현 대통령 생각에 빡쳐서 한 말이란 거지요
자꾸 그 말에 너무 매몰 되셔서 요즘 유작가 말에 실망하시는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그냥 간단하게 유작가는 정의당 당원이고 그 당원으로서 정치 평론을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의당 요즘 논조를 보세요
민노총, 전교조, 무지개, 여성계 특히 메갈 등 문정부를 흔들어 이젠 또다른 기득권이 되려는 이익 집단을 대변하죠
특히 탁현민 문제는 정의당 내부 메갈들에 의해서도 난도질 당한 사안이죠
보수쪽에선 탁현민이 너무 잘해서 싫은 것이고
정의당 및 메갈 그리고 여성계에선 문재인이 애지중지하는 핵심인사도 우리가 짜를 수 있을 만큼 우린 파워가 쎄 그리니 문정부는 까불지 마라의 힘자랑을 하는 것이고
물론 유시민이야 문정부를 흔들어 이들의 이익을 대변해야지 하는 생각 따윈 하지 않겠지만
그들이 핑계로 들고 나오는 프로파간다
노동 존중, 법외노조, 차별철폐, 양성평등 같은 정치적 pc를 정의당원으로서 무시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 입장에서 유시민은 자신의 의견과 관점을 펴는 것 뿐입니다
유시민은 노무현의 어용지식인이지 문재인의 어용지식인은 아니라고 생각하셔야 맘 편하게 썰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유시민 입장에선 문재인이 너무 잘해 버리면 자신의 주군이 상대적으로 폄하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고
단순하게 친노라하여 하나의 방향은 아니라는 것은 지난 대선에서 안희정과 이병완, 이광재 등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았나요?
물론 유시민이 안희정같은 류라고 할 순 없지만 노무현보다 나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성적으로는 바라겠지만 심정적으론 바라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유시민도 이해하고 비난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튼 유시민 한 명 작가이고 평론가이고 방송인이지 굳이 우리라는 카테고리에 억지로 잡아두지 말았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