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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상, 저 글에서 문제시하는 "저격" 글은 "신고누적차단을 위해 악성유저를 대중에 공개하는 저격글" 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저격금지" 가 생겼을 때는 클린유저 시스템이 작동할 때였다는 점입니다. 즉, 흡사 경찰력이 탄탄한 법치국가에서 자경단을 금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이죠.
그럼, 어느날 갑자기 경찰력 대부분이 증발한 국가라면 어떨까요? 지금의 오유가 딱 그 상태 아닌가요?
바보님은 사이트 관리만 해도 벅찬게 지금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저격글 쓰는 분들이 이런 상태에서 "다확인격문" 같은걸 쓰는 것도 아니고, 신고하는 분들이 "아몰랑 신고할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격글의 대부분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확인하시고 판단에 따라 신고하세요" 입니다. 물론 명확한 광고글, 일베 같은 경우에는 "신고하세요" 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요.
운영팀장이 "저격글 금지" 규정을 악용해서 운영에 문제제기를 하는 이들을 다 잡아들였다는 점도 잊으면 안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죠. 운영사항에 대한 의견표명 금지는 곧 독재나 다를 게 없어요.
저격글의 필요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얼마 전에 썼던 글(http://todayhumor.com/?humorbest_1092036)의 일부를 인용하겠습니다.
지금 오유는 안팎으로 공격받고 있습니다. 여시대전이 아직도 안 끝났거든요. 오유 올때마다 신고누적차단이 돼서 그렇지 아직도 여시는 다른 곳에서 공작중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3228 이 글에서 볼 수 있듯이 말이죠.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시강점기였고, 두세 달 전까지만 해도 대놓고 여시 티를 내는 게시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그 상황을 타파했을까요? 사이트 관리만 해도 바쁜 바보님께서 여시를 손수 다 잡아내셨나요? 아뇨. 바보님께서는 여시가 오유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확인(데이터 전문가 백년해로워님의 도움을 받아)해 주셨고, 여시가 차단될 경우 소명을 받아 주지 않겠다고 공지하셨지만, 여시를 잡아낸 장본인들은 신고를 한 개개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신고활동을 돕는 게 저격글들이죠.
물론 신고를 하는 이들도, 저격글을 쓰는 이들도 사람이고 판단이 틀릴 수 있습니다.
개인 감정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의심의 근거가 없는 등의 잘못된 저격글을 보신다면 지적해 주세요.
근거가 애매하거나, 사건을 달리 해석할 여지가 충분할 경우에는 그런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하지만 저격글 자체를 싫어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한시적인 상황 하에서, 저격글은 충분히 의미있고 중요한 글이거든요.
바보님께서도 현 신고누적차단 제도의 개선을 예정하고 계십니다. 만약,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오유 운영게시판에 글을 써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ou
출처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97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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