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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콩 한쪽도 안나눠줘
오 : 그래서 다른 캠프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 그러나 또 그래서는 안 되겠죠? 화학적 결함이 잘 돼야 할 텐데요. 문재인 후보가 어떻게 하기에 달렸다고 말씀하셨지만, 어떻습니까? 안희정 후보는 어떻게 적극적으로.
박 : 안희정 후보는 원래 심성 자체가 콩 하나라도 나눠먹는. (함께 웃음) 저는 그렇게 흔쾌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대 후보 진영은 콩 한 알이라도 흘리고 가서는 안 된다. (함께 웃음)
오 : 야. 박영선 의원께서 이렇게 생각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건데. 박영선 후보마저도 문재인 후보 쪽도 콩을 잘 나눠먹는다는 느낌이 되게 만들어야 할 텐데.
박 : 글쎄요. 그건 그쪽에서 하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박영선 "4번 타자 안희정의 역전홈런 기대하는 국민 많다" http://v.media.daum.net/v/20170403194903845
박영선 "심상정 노동부장관? 가능한 얘기" http://v.media.daum.net/v/20170511083105142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질문은 성립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많이들 궁금해하셔서 제가 질문을 드릴게요. 대선 기간에 SNS상에서 많이 나오던 얘기가 뭐냐 하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를 협치의 상징으로 노동부장관으로 기용하면 어떻겠느냐 이런 얘기들 아시죠?
◆ 박영선> 네네.
◇ 김현정> 제가 심상정 대표 의중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제가 그냥 질문드립니다. 어떤가요?
◆ 박영선> 저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보고드릴 때 그 말씀도 드렸습니다.
박영선, 문재인 캠프합류 “정운찬·김종인·홍석현 설득 중”“안희정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겠다는 문재인의 확답이 있어 결합한 것”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846
박영선의원, '싸가지' 발언 이어 '지역감정 조장' 논란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44532
http://www.nocutnews.co.kr/news/4750889
박영선, 문재인 ‘양념’ 발언에 “상처에 소금 뿌려"
http://www.hankookilbo.com/v/d306c160836a4f31a4409472ba45f832
불과 몇달전 행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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