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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956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5
    조회수 : 2821
    IP : 211.229.***.4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01/06 14:57:02
    http://todayhumor.com/?panic_9956 모바일
    친구가 겪은 100% 실화!!

    이건~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가 무서운 얘기 하는시간에 말해준 실화야..



    아빠가 회사일떄문에 대전에서 사시고 ,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원룸생활을 하셨데..

    근데.방학이라서 아빠얼굴도 볼겸 가족들이 잠깐 다 대전에있는 아빠 원룸으로 내려가

    몇일동안 지냈나봐,



    얘네원룸 옆에는 대학생 3명이 있었데... 여자애 한명이랑 남자애 두명,,

    놀러온거였는데 하숙집처럼 원룸을 빌렸나봐 ...



    얘기는 지금 부터야 ㅋ.....

    그날밤이였데.. 원룸이라 좁으니깐, 옆엣집 쪽 벽에 머리를 나란히 하고 잤나봐,







    밤에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찢어지는듯한 소름끼치는 비명소리가 났데..

    급한마음에 엄마를 깨우면서



    "엄마.... 엄마... 옆방에서 비명소리 났어......"



    "무슨소리가났다그래.. 니가 피곤해서 잘못들은걸꺼야 언능자.."



    엄마가 못들으셨다니깐... 지는 분명히 선명하게 들었지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잘못들은거같다고 생각하고 그냥 다시 잘려고 잠을 청했데..

    잠에 들려고,, 할때애 쯤에..

    또한번에 비명소리가 났데 ... 이번엔 전에 났던 비명소리보다 더 또렷하고 소름끼치게...



    하지만.... 분명히 지가 잘못들은거라는생각에 그냥 무시하고 잤데..

    .

    .

    .



    그날 새벽에 잠결에 엄마가 나가는소리가 들렸데..

    엠블런스 소리 들리고, 경찰차 소리들리고 웅성웅성거리느 소리 들리고,,,

    .

    .

    .



    다음날 아침에 얘가 일어났을때..

    복도식 원룸이라고 했잖아...

    그 대학생들이 썼던 그 자기 옆방부터 복도를 지나 계단을지나 1층까지....

    피가 쫘아아악.. 쓸려있었데 .....



    그떄당시에 얘가 너무 어려서 엄마가 말을 안해줬는데



    좀 지나고 나서,, 엄마가 말해주셨데..

    .

    .

    .



    그 사건은 이렇게 된거였어,,

    한 A남자애 B남자애 그리고 여자애.. 이렇게 3이서 놀러왔는데....



    밤에... 술을먹고 분위기가 좀 무르익었을때..



    A남자얘가 고민끝에 여자얘한테 고백을 했나봐...

    하지만 여자얘가 "미안해 나..B좋아해...." 라고 했나봐..

    원래 다혈질에 술까지 먹어서 자기통제가 안됬던 A는

    옆에있던 술병으로 B 머리를 내리치고 B가 정신을 잃을때까지 때렸나봐..



    그모습을 본 여자얘가 비명을 지르고 가까운 전화기로가서 112를 누르고,,

    "여기..... 제 친구가...ㅈ ㅜㄱ어///........." 라고 한 순간..

    그모습을 본 A는 여자고 뭐고 없다는 생각에

    남은 술병으로 여자애 머리도 내리 쳤나봐...

    그리곤,, 도망갈려고 하는데.. 아직 의식이 남아있던 여자가

    A의 발목을 잡고 안놔줬데... A는 도망을 가야겠다는 그 생각하나로 그 여자애를 발목에달고,,

    질질.............. 그 복도를 지나 .. 계단을 지나.. 일층까지 내려갔다는거야......





    순간.... 그얘길 듣고 소름이 돋았데..



    그리고,,,,,, 그날밤 꿈에..







    네모난 인형의 집같이 그 대학생 원룸방 상황을

    그 틀 밖에서 내 친구가 내려다 보고있었데....











    A가 여자얘한테 고백을 하고,,, B의 머리를 내리치고,,,,

    여자얘가 신고할려고 전화기를들고.......

    A가 여자얘를 죽일려고 소줏병을 들었는데....

    갑자기 그상황이 일시정지된 비디오처럼 정지됬데....





    그떄...



    전화기를 들고 한참 움추리고 있던여자가











    화면 밖에있는 내 친구를 보면서,,,

















    " 너 왜... 그때 내가 살려달라고 두번이나 했는데.......... 그말 무시했어,,,,,,,,,? " 라고했데........





    [출처]쭉빵카페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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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6 15:41:01  221.160.***.181  레알길고양이
    [2] 2011/01/06 19:16:23  59.12.***.143  
    [3] 2011/01/07 01:49:29  118.33.***.53  
    [4] 2011/01/07 16:49:19  61.3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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