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한미정상 만찬 자리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초대하고 독도 새우를 재료로 한 음식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접한 후 일본의 SNS상에 혐한(嫌韓) 발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자성론도 일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에 과민하게 반응한 뒤 트위터상에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와 흡사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