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군산에서 '한여름밤의 금강콘서트'라고 뭐 KBS FM인가.. 뭔가...

하여튼 콘서트를 했는데

그곳을 갔다 온 후에야 사람들이 왜 초딩초딩 하는지 알게 되었소...

나의 성질긁은 햏들은 다른 사람들은 다 안보여 죽겠는디

내 앞에다 의자 딱 놓고 올라가더니 막 소리를 지르는 것이오

(참고로 그곳은 180의 장벽,또 아기들이 자신의 사랑스런 아버지-_- 의 어깨에 떡하니 앉아서 

뒤에 있는 사람들은 뭐 하나도 안보여 소햏도 다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참으며 까치발 세워 봤

다오)

그 주위에 사람들도 당연히 소리지르는 년들 모두 머라면서 수군거렸으나..

그 초딩들은 계속 쀍~쀍~ 소리를 내며 주위의 사람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았소..

결국 소햏이 열이 머리끝까지 열이 뻗쳐서 결국 한마디 했소..

"저기요, 조금 시끄러운데 조금만,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그러자 그 여햏들이 지들끼리 수군거리더니

"니가 먼 상관이야?"

그러더군요. 

허 참, 나보다 키도 작고 또 어린것들이 반말로 쌍욕까지(쌍욕은 대화에서 삭제) 하니 진짜 

열 뻗치더구려..

그러나 소햏은! 꿋꿋이 참았소..

즐거운 마음으로 콘서트 보러왔는데 그깟 초딩땜에 망치고 싶지 않았소..

그래서 또 참고 있는데

또 소리지르더이다 -_-^

정말 열받았소..

이제 나에게 참으라는 것은 귀여니가 표준말쓰는 것보다 힘들 일이었소..

결국은 그 여햏들이 올라가 있는 의자를 발로 차버렸소..

(그러나 찼다기 보다 대고 밀었기 때문에 사고는 나지 않았소)

그 초딩 여햏들이 갑자기 뒤를 째려보더니 한 3~4초간 내 눈과 마주쳤소

그래서 같이 째려보았소이다 ㅋㅋ

(그 주위 사람들도 다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소)

결국 그 초딩햏들도 쪽팔린지는 아는지 지들끼리 수군거리며 가더이다..

그런데 그년들이 가면서 나한테 막 욕을 하는 것이었소

허 참.. 거리 조금 떨어졌다고 아까까진 조용하더니만..

그래서 주변에 캔하고 물병을 주워서 던져버렸소..

다행히 정통으로 ㅋㅋㅋ 뒤통수에 팍~

그 여햏들 결국은 딴곳으로 갔소

주위 분들도 아주 좋아하는 눈치었소

어떻게 그렇게 면상에 철판 딱 깔고 지들이 잘못했으면서 오히려 우리에게

욕하는지 진짜 내 생각으로써는 이해가 안되오...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초딩 여햏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추천

내가 너무 심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하면 반대

왠만하면 추천 해주세요~

(오유 5달만에 첫글임다-_- 글빨없으니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