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사건 피의자인 변창훈검사의 자살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합니다.
1. 법무법인 4층 화장실에서 자살이라는 이상한 점.
지금까지 법원이나,검찰청에서 피의자가 자살한 적은 있었지만
피의자가 자신을 변호해 주는 법무법인에서 자살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것도 4층 화장실 창문으로 자살했다는 것이 아주 이상합니다.
저는 법무법인을 조사해야한다고 봅니다."자살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에서 말입니다.
2. 법무법인 4층에서 자살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볼 때는 이해되는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의자를 도와주는 법무법인에서 의뢰자가 자살충동을 갖게 됐다는 것은
법률적으로 유죄를 면할 길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 심리적 동기가 될 수는 있습니다.
변창훈 피의자의 자살로 분명해 진 것은
유죄가 분명한 법률적 위반이 존재했거나,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의해 '자살당했다"는 합리적 의심입니다.
피의자의 자살로 수사가 중단될 것이 아니라,
국정원 관련수사는
그 불법성에 대해 또는 진실은폐를 위한 제2,제3의 범죄가능성에 대해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
검찰의 결기있는 수사를
다시금 촉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