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첫 해외여행은 일본으로 시작을 끊었습니다!
스압이네요 좀...
데이터 죄송합니다 ㅠㅠ
2015.01.11~2015.01.14
사실 요번 일본행은 덕질ㅋㅋㅋㅋㅋㅋ을 위해 애초에 팬미팅 티켓을 예매하고! 그리고 비행기표를 결제했습니다 ㅋㅋㅋ
첫째날,
김포공항-하네다공항-신오쿠보-에비스-도쿄타워-롯본기
출발 3주-한달 전쯤에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어요.
김포-하네다인데 ana항공 33만원! 이정도면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가항공 타려고 했는데 저가항공이 29-30이라..저가항공은 그냥 프로모션할때 예매해야 저가라...
일본 국적기는 처음이었고 기내식도 기대를 했습니다~
깔끔하니 좋았어요. 피클옆에 있는건 우엉같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하네다엔 3시 넘어서 도착을 했고 숙소는 신오쿠보, 짐을 놓고 에비스역으로 갔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무슨 보석? 전시같은걸 하더라구요.
사람들도 많고 밤이라 그런지 예뻤습니다<
에비스 온 목적_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맥주 마시기!
2015년 1월 한정이래서..
1잔 400엔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맥주를 뽑아(?) 주십니다.
맥주 뽑아주시고 그리고 거품을 따로 뽑아 주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저랑 친구 2명도 같이 주문했는데 사진찍는다고 그냥 냅둬서 거품이 ㅠㅠ 많이 사라졌네요 ㅠㅠ
저 한정 오렌지 선라이즈,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요 ㅠㅠㅠㅠ
얼그레이+오렌지라니 ㅠㅠㅠㅠㅠㅠ어흑 한 잔만 마시고 온게 후회가 되네요 ㅠㅠ
에비스에서 맥주를 마시고, 살짝 취해서 헤롱헤롱 하다가,
도쿄타워로~
도쿄만 세번째지만 도쿄타워를 못가봤어요 ㅋㅋㅋㅋ
도쿄타워를 나와 롯본기로 향했습니다.
롯본기...하면 좀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ㅠㅠ
작년 11월에 롯본기 와서 여권 분실한거 알고 난리쳤던 기억이 있어섴ㅋㅋㅋㅋ
무튼 롯본기로 와서 쯔루동탄을 갔네요.
대기시간이 좀 있었고,이집은 세숫대야(?) 우동집으로 유명한데
보통 사이즈, 1.5배, 2배, 2.5배 등 ( 어디까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추가요금 없이 원하는대로 양을 주문할 수 있는 가게였어요.
친구 1은 오리고기가 들어간 맑은 국물의 우동을 시키고
평소 카레우동 덕후인 저와 다른 친구는 이 메뉴를주문했어요
등ㅋ장ㅋ
크기 가늠이 되시나요...ㅋㅋ
배가고파서 2인분으로 ㅋㅋㅋ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
매콤하게 먹고싶어서 ㅋㅋ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고 ㅋㅋ
슬랫 청포도 ㅠㅠ
ㅜ후....후낫시 ㅠㅠㅠㅠㅠ
갈아만든 배 음료인데 정말 맛있어요!
이게 그 허버칩 원조라면서요?
시아와세버터!
정말 맛있습니다.
허버칩 한조각 먹어봤는데 완전 별로였었는데 이건...굿굿
둘째날,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이었어요..ㅋㅋㅋㅋ
요번 일본행을 결심하게 만든 팬미팅날이었으니까요 ㅋㅋㅋㅋ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아사쿠사로 갔습니다.
친구들이 기념품 살게 있다면서+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규카츠를 먹으러 왔어요 ㅋㅋ
우선 센소지!
1월 12일은 일본 성년의 날이라 공휴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기모노 입은 여자분들이 많아서
눈호강도 잘 하고 왔습니다 ㅋㅋ
아사쿠사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맛집(?) 이 있져, 점보 메론빵을 파는 화월당!줄이 길었는데 회전률이 빨라서 15분정도 기다렸어요,점보 메론빵 한개는 200엔, 3개엔 500엔마침 3명이라 500엔내고 구입했습니다
감동의 규카츠,내가 너 먹으려고 일본왔다
모토무라 규카츠는 몇개 지점이 있는데 저는 아사쿠사점만 두번째 방문이네요 ㅋㅋ
규카츠 정식_1200엔<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분만에 흡입 완료 ㅋㅋㅋㅋ
그리고 팬미팅을 위해 아사쿠사를 떠나기로...<
그전에, 디즈니스토어가서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입하려고 시부야에 왔어요.
성인 6400엔짜리를 5800엔에 구입 가능하더라구요.
대신 학생신분 인정되는 학생증 지참하셔야해요.
대학원생까지 가능합니다. 국내 학생증도, 국제 학생증도 다 가능해요!
시부야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하라주쿠로 왔습니다!
사실 팬미팅 티켓을, 일본에 사는 친구 집으로 배송받기로 했는데.
저랑 친구 2명, 총 3장의 티켓 모두 도착을 안했더라구요.....부들부들
그래서 관계자분한테 티켓 구입내역서와 여권 보여드리고,
크로스진 일본 싱글 [퓨처]발매기념 팬미팅+악수회+미니라이브 <
솔직히 크로스진이 다국적 아이돌 그룹이긴한데 사실 좀ㅋㅋㅋㅋㅋㅋㅋ짠내나는 그룹이라<
일본에서 이렇게 아줌마,,둘도 많이 올줄은 몰랐거든요 ㅋㅋㅋㅋㅋ
새삼놀라고...
도쿄 팬미팅에서 평소에 친한 팬들도 만나고 반가웠습니다!
300번대였는데 관계자분들이 배려해주셔서 한 200번대 초반즈음 들어간것같아요.
멤버들 얼굴 면봉으로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잘보이고 ㅠㅠㅠㅠ
사실 일본어 1도 몰라서 몇개 단어랑 몇 문장만 알아들어서 답답했다는 후문ㅋㅋㅋㅋㅋㅋㅋㅋ
악수회 하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너무 고맙다고 ㅠㅠㅠㅠㅠ
씹덕사 플랜카드 보여주니까 멤버들/ 엄청 웃고 ㅋㅋㅋㅋㅋㅋ
요시노야에서 규동ㅋㅋㅋ
스벅가서 한정음료인 오렌지 화이트모카 초콜릿 프라푸치노!
감귤초코렛맛ㅋㅋㅋㅋ
편의점에서 딸기모찌..같은
소비세 포함 195엔?
또 허니버터칩 ㅋㅋㅋㅋ
그리고 한정 호로요이!사랑하는 로손 모찌식감롤도....<
셋째날,
디즈니랜드-시부야<
오늘도 나름 중요한 일정이 ㅋㅋㅋ
디즈니랜드와 크로스진 악수회가....ㅋㅋㅋㅋㅋ
모노레일은 온통 미키미키
마침 운이 좋게도 제가 방문한 날 겨울왕국 어트랙션이 개장을 했더라구요.
엘사와 안나, 그리고 울라프<
아이스크림도 ㅋㅋ
패스트패스 티켓 써서 나름 인기좋은 어트랙션 몇개 잘 탔어요 ㅋㅋ
총 7개 탔나...
10시부터 5시까지 있었는데 구경하고 먹느라 생각보다 많이는 못탄거 같더라구요 ㅋㅋ
담번에 꼭 디즈니 씨를 가야한다며....
디즈니랜드를 뒤로하고 악수회를 위해 나왔습니다.<
오늘은 시부야 타워레코드!
씨디 구입한 장수 만큼 악수를 할 수 있는 악수권을 줍니닼ㅋㅋㅋ
전 총 7장을 사서....7번 악수 ㅋㅋㅋㅋ
처음이랑 두번째까진 좋았는데 7번 돌려닠ㅋㅋㅋ 할말도없곸ㅋㅋㅋ
멤버들이 한국에서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그러고
어제 씹덕사 플카 보고 기억해서 웃고 ㅋㅋㅋㅋㅋ
악수하러 가니까 이제 제얼굴보고 씹!덕!사!고마워요 ㅋㅋㅋ이러고 ㅋㅋㅋ
제 최애 맴버인 타쿠야는 제 눈을 계속 지긋이 바라봐주고 웃어줘서 진심 다리 풀릴뻔ㅋㅋㅋㅋㅋㅋㅋ
하 죽어도 좋아 ㅠㅠㅠㅠㅠ
한국 간다니까 조심해서 가라고 하고 ㅠㅠ흑흑
광란의 악수회를 마치고
저녁을 먹어야져 ㅎㅎ
카레가츠동ㅋㅋ
다소 짠 우동ㅋㅋ
저녁을 먹고 그냥 일찍 들어가 잤네요 ㅋㅋ
마지막날
에비스=하네다공항
유자 소금라멘이 유명하다는 아후리 방문.
에비스역점으로 갔습니다.
유자향이나고 국물에서도 은은하게 유자맛이 나는게 깔끔한 라멘이었어요.
다소 느끼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맛있던데요ㅋㅋ
차슈가 대박....
에비스 근처에서 좀 있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러...
기내식.역시 또 소바가 ㅋㅋㅋㅋ
저번엔 와사비 안주더니..
요번엔 주어서 좋아하는 와사비 듬뿍 넣어 먹었네요.
이렇게 세번쨰 도쿄여행은 끝이 났네요.
매번 혼자 오다가 친구들(은 팬ㅋㅋㅋㅋㅋㅋㅋ)이랑 같이오니 심심하진 않았었네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가수도 보고.. 악수도 하고 ㅋㅋ 맛있는것도 먹고 ㅋㅋ
사실 한게 별로 없는 일정이어서 아쉬운점이 너무 많아요..
(환전 한 돈에서 숙박비도 지불했어요, 9천엔)
팬미팅티켓값이랑 씨디값은 따로 빼야하지만ㅋㅋㅋㅋㅋ그것도 다 포함하면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