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ㅁㅊ겠네.
오늘 학교가서 오랜만에 애들봤는데 여전히 다들 그대로더라구요.
솔직히 학교오기는 싫었는데 애들보니까 또 재밌고 해서 수다떨고있는데
제가 제작년 11월쯤에 같이노는 애들이 다 노스입으면서 소외감때문에
(구차한 변명이죠 ....죄송해요..)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추석용돈 다 모아서 노스패딩을 샀어요.
(진짜 부모님 죄송해요.깊이 반성중이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3학년부터는 제대로된 친구들 만나서 다 소소하게 지냇거든요.
근데 작년 그 애들중에 2명이 같은반이거든요.
지금 제 친구들중에 저혼자 노스입고 진짜 솔직히 이제는 입으면서도 ㅉ팔립니다.
서론이 길었네요..죄송합니다.
쨌든 오늘 수다떨고잇는데 걔들 무리가 앞문쪽에 있었거든요.
화장실좀 가려고 앞문으로 가는데 들으란듯이
\"쟤는 패딩은 괜찮은데 후드는 왜 저따걸 입는데?\"
이러면서 서로 깔깔대더라구요.
솔직히 진짜 빈정상했거든요.
제가 비록 비토이 세일한39000원 후드를 입는다지만
39000원이 땅파면 나오나요? 솔직히 싼거아닙니다.
저희 부모님 5만원패딩 거의5년째입고다니시는데
지네들 부모님은 안그러시겠어요?
자식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 사달라는거 최대한사주면서
자식들 챙시기는데...
저보고 싸구려입는다고 그럽니다... 참...
걔들은 11명중에 4명이 아베에 2명이 홀리입거든요.
그러면서 자랑스럽게 \"요즘은 국산보다 외국옷이 더 괜찮은듯 ㅋㅋㅋㅋ\"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잘 알고 지껄여 동양인 비하하는 그런게 메이커냐?
니들은 외국꺼에 비싸면 다지?
진짜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고살지마라.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진짜 저녁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벙쪄잇었네요.
진짜 이제 고등학교 가는데 그애들중 3명이 같은학교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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