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에 핫한 사건이 하나 있죠..
시노자키 아이 건..
이걸 육체미 사건이라고 불러야하나요..
저는 '현대'기준의 의상을 착용하고, 국부와 유두 같은 중유 부위를 가린상태라면 상관없다..고 하고싶습니다.
왜 그렇느냐면..
첫번째 이유로..
이성, 아름다운 육체에 에로스를 느낄 망정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중 하나이기도 하고.
두번째 이유로
어떤분에겐 활력소, 영감을 얻는 계기, 평소 가려진 의상속 근육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세번째 이유로
인간의 육체의 모든 움직임, 자세등은 '퇴폐적' '부정적'이라는 수식어가 안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준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똑같이 적용하여, 저는 되도록 신경쓰지 않아왔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부담스럽기에 엉덩이가 자주 강조되는 애니메이션 '프리'나 '트러블'같은것도 어떤 것 인지만 알고있고.
시노자키 아이 관련 글도 개인적으로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눌렀다면 보통 하나둘 보고 뒤로가기 누르는 편입니다..)
만...
상대를 배려해 말머리를 통해 주의할 만한 내용은 '보지 않도록'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한 귀퉁이 그들의 공간 정도는 배려해주고 싶습니다.
그들의 영역에 가서
항상 미소년만 나오는 BL물이 실제 동성애자분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등의 주장을 펼치지 않는것과,
국부만 가려진 남성들의 이미지로 도배된 게시글에 가서 이건 역차별이다 라고 발언하지 않는것도 비슷합니다.
기호 식품과 비슷한 그들의 이상적 모습, 행위들이니까..
물론 저도 이런부분에서 깨끗하지 않은대.. 애증의 대상인 마비노기 관련은 감정적으로 대처했던 때가 많습니다만..
(아직도 게임은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이 논란이 남성, 여성 누가 시초이고 어떻게 매듭지어졌는진 모르겠지만 전 이런 논란이 있었던 자체에서 이 사이트에 회의감이 듭니다.
정말 이 사이트가 의견을 조율할줄 알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을 걸러낼 자정력이 있는 사이트인지..
그리고.. 잘못된점이 있다면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지적해주셧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내 스스로 바른 의견이라 생각되는 생각이 정말 바를순 없는일이지만..
단 한부분도 인정받지 못하고 부정당하는건 그다지.정말.. 좋은 기분이 아니기떄문입니다..
원인을 모른다면..더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