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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홍보의 끝판왕이제 참가자 여러분은 국민체조를 들을 때 마다 MB구속이 생각날 겁니다.
신인상 / 커플상 / 베스트드레서 등 상을 가지가지 만들어서 가지가지 해처먹으신 분들을 능욕했습니다. 동영상 만들어주신분 능력자!시민분들 반응이 좋더군요.수상은 못 했더라도 후보군으로 올라왔던 홍준표/서청원 같은 사람이 더 홍보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다음번엔 적폐새싹상 같은것도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1. 엄마 몰래 나온 학생 : 좀 거칠고 자극적이긴 했으나 괜찮은 내용이었습니다. 주요내용은 MB개객기2. 전도사 지망생 : "으으... 보수가 기독교 망신 다 시켜요"라는 내용이었죠. 뭔가 갑자기 교회 부흥회 느낌이 심했지만,
달라이 라마를 존경한다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죠. 정상적인 교회는 수구꼴통 집단이 아니라는 메세지를 잘 전달했어요.
3. 누구꺼 송 기타리스트: 자유발언 MVP십니다. 재미있는 노래를 개사해 가르쳐 주셨죠.
빵터지는 축제 분위기, 따라하기 쉬운 노래, 촛불파티 주제를 잘 꿴 최고의 플레이었습니다.광장은 우리거 ~ ♪
깜빵은 니네거 ~ ♪
그네는 숭실이거 ~ ♪
그럼 다스는 누구거 누구거 ~ ♪
4. 소시민 AAA씨 : ㄹㅇ 소시민이십니다. 공감가는 이야기를 해 주셨죠.5. 뜬금포 최성 : 어.. 음... 음... 고양이 머리띠를 하고 나왔어요. 자기가 고양시 시장이니까 "쥐는 고양이가 잘 잡고양~"하면서요.
내용은 큰 문제 없었습니다. 정치인답게 꽤 매끄러웠어요. 중간에 자기자랑시간이 좀 있긴 했지만 직업정치인이 그렇죠 뭐.
다만 시민의, 시민에 의한 축제라는 속성을 손상시킨 게 아쉽습니다. 최성같은 잔챙이한테 써 버리기엔 아까운 속성인데...광화문에선 잔챙이 안 받아줘서 여기로 왔나... 최성은 기자들도 무시했으니까 괜찮아
자유 없당 그래서 DAS 누구꺼죠?받은 정당국민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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