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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ar_99143
    작성자 : 여우시아
    추천 : 14
    조회수 : 1171
    IP : 121.143.***.14
    댓글 : 59개
    등록시간 : 2017/11/13 11:44:39
    http://todayhumor.com/?car_99143 모바일
    신차구매 중인데 기존차랑 헤어지는게 너무 슬픔니다 ㅠ
    2010년에 대학교 졸업학고 취직하면서 새차를 구매 했습니다.

    원래 차를 살 계획이 없었는데. 부모님께서 귀농하시면서 지인분께 계약한 트럭을 취소하시면서 

    지인분께 취소하기 미안 하셧는지 그걸 계약금을 지원해 주시고 제차를 뽑았습니다.

    시골이라 suv로 정하고 때마침 나오기 시작한 투싼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엔 새차라 마냥 좋고, 겨울엔 가족끼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고 스키로 타러 다니고 

    동호회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엄청 꾸미기도 했습니다.

    이름표도 달아주고 이름도 챠니라고 지어 줫습니다.

    칩, 튜닝에 휠, 서스, 터빈...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돈이지만 그때는 정말 재밋고.

    엄청 아끼고 세차도 밤을 새면서 하고.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전라도 광주에 사는 예쁜 처자를 만나서 사귀면서 엄청나게 장거리 많이 다니게 되엇네요 

    같이 차안에서 데이트고 하고, 이곳저곳 놀러 다닐때 발도 되어주고 

    예쁜 처자와 결혼식을 알아볼 때도 발이 되어주고, 결혼식 후 인사드리러 갈때 도 발이되어주고 

    또한 슬플때 같이 울었던 곳도 그 차안이네요 ㅠ



    작년부터 킬로수가 15만을 넘어가니 이곳저곳 골골 거리더라고요 

    겨울철에 시동이 안걸려서 고생도 하고, 엔진에서 연기가 나서 렉카차에 실려도 가보고

    올해도 이제 슬슬 정비시기도 도래하고 키로수도 20만을 향해가니 와이프가 더 수리비가 나오기전에

    교체를 하자고 하네요. 



    처음에는 신나서 이차 저차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했지만.

    바꿀 차를 정하고 딜러 앞에 않아서 설명듣고 서비스 내역 듣고 계약금을 걸고 진행하려니

    챠니랑 헤어진다는게 너무 우울하고 슬프네요 ㅠ

    차마 계약금을 걸면 헤어지는게 확정되는거라 계약금 미루고 나중에 방문한다고 하고 나왔네요 ㅠ

    현실적으로는 차량 교체가 정답인데 자꾸 계약을 미루게 되네요 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1/13 11:50:35  210.219.***.101  마데온  59069
    [2] 2017/11/13 12:05:27  172.68.***.126  똥구멍  271987
    [3] 2017/11/13 12:05:30  38.131.***.180  깽이나연  737779
    [4] 2017/11/13 12:07:01  221.163.***.56  N봄향기  543411
    [5] 2017/11/13 12:07:59  124.137.***.43  볼살미나  439167
    [6] 2017/11/13 12:36:11  59.2.***.51  사과나무길  563040
    [7] 2017/11/13 13:16:07  220.149.***.129  콩  49380
    [8] 2017/11/13 15:40:29  118.221.***.53  아서라  53607
    [9] 2017/11/13 15:55:02  125.128.***.98  좌완파야볼러  146867
    [10] 2017/11/13 15:58:43  211.118.***.183  스쿠툼  72180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똥구멍(2017-11-13 12:05:47)172.68.***.126추천 7
    보내줄 아이는 빨리 보내고, 새로운 아이와 함께 또 좋은 추억들 만들면 되죠~
    댓글 1개 ▲
    여우시아(2017-11-13 12:32:58)추천 16
    그게 정답인데....  머리는 이해하는데 기분은 우울모드네요 ㅜ
    [본인삭제]제노사익스(2017-11-13 13:15:32)211.220.***.23추천 2
    댓글 0개 ▲
    比翼鳥.(2017-11-13 13:57:31)118.129.***.28추천 17/3
    10년식이면 아직 한창인데요??

    전 00년식 코란도 타고다닙니다

    큰 고장은 안나는데 사실 연식이 있다보니 잔고장이 많이 납니다

    아주 사소한 고장들이죠

    예를들면 파워윈도우가 잘 작동안된다던지 손으로 유리를 쳐야 내려간다든지 시거잭 전원이 잠깐씩 단선된다든지 하는거요

    그리고 방지턱 넘을때 많이 삐걱거리기도 하고요

    그래도 아직은 보내줄때가 아니다 싶어서 더 타려고합니다

    10년식이면 소모품들 좀 갈아주고 평소 관리 꾸준히 하셨다면 차 상태 나쁜차는 아닙니다

    좀더 고민해보시고 바꾸시길 권합니다

    차 안바꾸는게 돈버는거라니까요?
    댓글 8개 ▲
    여우시아(2017-11-13 14:40:10)추천 22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얼마전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슈가 되었던 급발진 (엔진오일 증가에 따른 흰연기 발생)이 발생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시동걸었을 때 나타나서 먼지 몰랐었지만 방송을 보니 딱 같은 증상이더라고요.
    그걸 보더니 와이프도 정들었지만 더 이상 타다가는 저게 우리일일것 같다고 두려워 하는것도 있네요 ㅠ
    FUKASE(2017-11-13 17:17:37)172.68.***.25추천 18
    님. 망설일게 있고 아닐게 있다고 봅니다.
    달돌(2017-11-13 18:03:13)14.48.***.253추천 47
    님 죄송한 데 급발진 증상이 있다면 아까우시더라도 폐차 부탁드려 봅니다.
    eyess(2017-11-16 08:21:07)182.209.***.104추천 13
    무생물과의 교감에대해 흐뭇하게 읽으며 내려왔다가
    여기서 갑자기 목 뒤가 서늘하네요.

    휴먼드라마에서 서스펜스로 장르가 바뀜ㄷㄷㄷ

    급발진 증상이 있다면 다음 차주를 위해서 뭔가 조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파리대제(2017-11-16 09:36:27)203.255.***.212추천 0
    저는 01년식 23만 탑니다.
    마눌차는 바꿔도 제차는 안바꿈...ㅋㅋ
    곰치미(2017-11-16 10:28:06)175.223.***.230추천 8
    글쓴이배우자입니다.
    저현상은 싼타페급발진6~7개월전으로 기억하구요.
    바로 차량 정비해서 수리를 마쳤습니다.
    그후로는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진않았지만
    왠지 차가 이상하면 무섭더라구요..
    곰법사(2017-11-16 10:44:45)220.70.***.181추천 2
    00년식 코란도는 좀 논외로 쳐야돼요.
    제 주변에도 바꾸고 싶은데 고장이 안나서 못 바꾸고 있는 사람이 몇 있었습니다...
    比翼鳥.(2017-11-16 23:11:02)118.129.***.51추천 0
    사실 전 급발진 무서워서 수동입니다... ㅋ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1-13 15:58:43
    좌완파야볼러(2017-11-13 16:00:34)125.128.***.98추천 8
    동병상련이네요.ㅎㅎ
    전 아버지로부터 2012년에 물려받은 2001년식 SM5(SM이라 이름은 쌈쌈이) 이제 보내주려고 새차 알아보고 있는데,
    고3때 야자 끝나고 아버지가 태우러 오셨던 기억부터 군대갈때 훈련소까지 타고간 기억, 지금 아내와 연애할 때의 추억들 등등
    생각나서 마음에 든 차종이 있어도 계속 계약을 미루고 있네요.
    댓글 0개 ▲
    해밀턴86(2017-11-13 16:04:03)117.111.***.50추천 30
    제가 쓰레기네요

    구형 말리부 유저인데

    신형 말리부 보자마자

    아 .... 난 쓰레기야
    댓글 5개 ▲
    Stigma(2017-11-13 16:17:37)220.126.***.54추천 8
    저랑 쓰레기 동지시네요 ㅋㅋ
    여우시아(2017-11-13 16:39:49)추천 1
    저도 맨날 취미가 차량 견적서 보면서 이거 좋다 저것 좋다 그러고 있었는데
    막상 바꿀라고 마음먹고 계약서를 앞에 두니 우울해 지네요 ㅠ
    뱃살이찐다(2017-11-16 07:42:29)113.65.***.154추천 0
    ㅋㅋㅋㅋㅋ
    엘빈(2017-11-16 10:07:41)175.223.***.115추천 0
    올란도 오너인데 트래버스에 홀딱 빠진 저도..ㅋㅋ
    [본인삭제]김유정팬클럽(2017-11-16 10:47:06)172.68.***.173추천 0
    SkyLake(2017-11-13 16:06:25)172.69.***.13추천 23


    댓글 2개 ▲
    아이유.(2017-11-13 16:08:52)211.36.***.191추천 2
    감정이입했는데
    아 진짜 나뻐요ㅋㅋㅋ
    [본인삭제]외롬이란감기(2017-11-16 19:52:23)49.174.***.243추천 0
    나비향(2017-11-13 16:14:41)1.230.***.87추천 11

    이거 보낼때 눈물이.. (T^T)
    댓글 0개 ▲
    오징어젓갈(2017-11-13 16:14:44)123.228.***.83추천 0
    새차 한두달 정도 월부금이면
    싸악 손봐서 최소5년은 무리없이 타실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댓글 1개 ▲
    여우시아(2017-11-13 16:45:14)추천 7
    아버지때부터 단골 카센터 사장님께서 매번 수리 하실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이번에 수리 했으니 조금 더 타라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말씀을 안하세요 ㅠㅠㅠㅠㅠㅠ
    恋愛不能(2017-11-13 16:22:29)121.134.***.1추천 0
    저도 타던 차 팔때 엄청 우울했어요 ㅠㅠ
    댓글 0개 ▲
    싸펑피펑??(2017-11-13 16:23:21)211.246.***.54추천 1
    잘가 챠니 좋은곳으로 가렴 힝
    댓글 0개 ▲
    [본인삭제]ManOfWar(2017-11-13 16:24:28)39.7.***.174추천 0
    댓글 0개 ▲
    guga(2017-11-13 16:33:06)103.22.***.91추천 0
    오버홀..풀리스토어...견적서를 빼서 가격을 보시면
    빨리 새차를 보고싶어 지실듯
    댓글 0개 ▲
    오골허심(2017-11-13 17:01:29)183.96.***.135추천 1
    저도....
    추억이 많아 차 바꾸려는 마음까지 미안했던 98년 소나타3이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다고 퍼지는 바람에 올 8월에 할 수 없이 폐차장으로 보냈습니다.
    보낼 때 어찌나 마음이 짠 했던지...거의 20년을 같이 했으니...
    댓글 0개 ▲
    하늘보리.(2017-11-13 18:33:39)39.7.***.202추천 13
    그럴땐
    기존차량의

    작더라도 일부를 가져다가 새차량에 옮기시면
    느낌상 완전떠난거같지 않아서 좋습니다

    머 악세사리도 좋고 주변기기도 좋고 부품도 좋고
    댓글 2개 ▲
    Scuderia(2017-11-16 08:15:52)218.52.***.56추천 7
    ???: 에드워드 오빠...

    메냐(2017-11-16 22:33:49)175.223.***.204추천 0
    나빴어~ㅋㅋㅋ
    WINDY(2017-11-13 19:00:10)121.172.***.74추천 8
    차를 애정으로 타고다니시는분들 있습니다

    튜닝카 말고, 제대로 정비해서 꾸준히 10년 20년 타고다니시는 분들

    애정아니면 이렇게 못하겠다 싶을정도로...

    얼마전에 아반떼XD 15년이상 된차였는데 내.외장 관리는 너무 잘되어있었는데

    미션 교체판정 내려서 150만원주고 미션 교체해야되는 순간이였는데도

    오너께서 너무 당연하게 새로 미션 구해서 교체하고 다시 깔끔하게 수리되서 돌아다니던 녀석...
    댓글 0개 ▲
    달의날(2017-11-13 19:44:45)218.238.***.35추천 3
    여러분 여자친구 와이프가 생기는 차입니다.
    한분쯤 업어가세요
    댓글 0개 ▲
    강철곰탱이(2017-11-13 20:03:42)118.43.***.188추천 0
    저도 지금 11년식 스팤이 5년째 탑승중인데 진짜 정 많이 들어서 나중에 보낼때 어떻게 보내나 하고 벌써부터 심난해여 ㅠㅠ
    많이 타봐야 3~4년 탈거같은데 아마 그때쯤 결혼할거고 결혼하면서 대출금 몽텡이로 받아서 차도 교체할예정인데 .... 휘유 ㅠㅠ 스팤이 안보내고 오래도록 타고싶당 ....
    댓글 0개 ▲
    신백호(2017-11-14 10:23:40)121.50.***.106추천 16
    막상 새차 받으면 옛날차는 금방 잊혀짐 ㅋㅋㅋㅋ
    댓글 1개 ▲
    홋때(2017-11-16 07:47:26)223.33.***.58추천 1
    새차받으면 금방 잊혀짐 2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1-16 07:34:55
    안드로매다(2017-11-16 07:49:38)108.162.***.161추천 1/9
    우리 아방이는 07년생으로 11살이져~
    달리기를 좋아해서 고속도로에서 180~190 왔다갔다 할정도로..ㅎㅎ
    심지어 대구-서울 135분만에 주파도 하더라구요.
    이녀석 이젠 13만키로로 향해가는데 1년에 한번씩 주치의한테 정기검진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쌩쌩하네요.
    근데 제가 곧 결혼하게되어 울아방이와 헤어지려하는데 저도 같은맘이네요.
    워낙 잔고장이 없고 잘달려서 그냥 곁에 둘까도 생각중이에요.
    암튼, 저도 같은심정이에요.ㅎㅎ
    댓글 3개 ▲
    곰법사(2017-11-16 10:46:51)220.70.***.181추천 11
    아 제발 제 주변에서 운전하지 말아주세요...
    LLeeppss(2017-11-16 15:14:04)211.243.***.23추천 0
    제 주변도 오지말아주세요 흰색 볼보 S60입니다
    [본인삭제]줄리안호랑이(2017-11-16 15:21:32)162.158.***.238추천 0
    변태_Lv5(2017-11-16 07:58:51)175.223.***.168추천 1

    아직 잘나갑니다 여기저기 기름이 새긴 하지만요

    95년식 39만 킬로 입니다
    댓글 1개 ▲
    으앙쥬금ㅠㅜ(2017-11-16 14:08:25)121.152.***.125추천 0
    기름 샐까봐 거꾸로 주차 해 두셨나 보다.. 그죠??
    [본인삭제]英碩(2017-11-16 08:11:15)118.41.***.224추천 0
    댓글 0개 ▲
    원산지표기(2017-11-16 08:19:11)172.68.***.31추천 3
    무쏘  30만  훌쩍  넘어  폐차시키던  날.....아들이  울었어요   ...무쏘는  우리  가족이라고  ㅠㅠㅠㅠ
    다시  생각나  슬프네요  ㅠ
    댓글 0개 ▲
    빛의향기™(2017-11-16 08:24:26)115.92.***.147추천 0
    저도 똑같은 차에 똑같은 마음으로 망설이고 있네요. 그동안 큰 말썽없이 잘 운행했는데 싼타페 급발진 사고  내용 알고 나서는 불안해서 얼른 바꿔야지 하면서도 왠지 모를 서운함과 미련이 남아서... 불안해하면서 계속타는건 아닌듯해서 바꾸려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차가 없다는 ㅜㅜ
    댓글 0개 ▲
    닉넴이젤어렵(2017-11-16 08:44:40)108.162.***.6추천 2
    무쏘 10년타고 보내줄땐 정말 절하고 광택내주고 정비싹해서 울면서 보내뒀어요 ㅠㅠ
    댓글 0개 ▲
    딥블루씨(2017-11-16 08:48:46)222.110.***.156추천 0

    저도 먼훗날 우리 아방이와 헤어질 생각만 하면
    댓글 0개 ▲
    와라봄날(2017-11-16 09:01:35)210.99.***.10추천 1
    크흡 ㅜㅜ 저도 손세차하고 나서 혼자 "아구 우리새끼 이쁘다."이러고
    장거리 뛰고 막 툭툭 하면서 "수고했어, 고맙다." 이러는데 어떤 마음일지 조금 알 것 같애요. 크헝 ㅠㅠ
    댓글 0개 ▲
    닥치고~(2017-11-16 09:22:10)119.193.***.85추천 0
    어른들의 장난감이죠
    장난감이지만 물건에 정을 주고 그러면 참 그렇지요
    전 군대 휴가나가서도 국가가 저에게 임대해준 놈도 신경쓰여
    휴가 복귀하자마자 차고부터 올라간 기억이
    갤로퍼2 신차구매하고 5년후 일문제로 승합차로
    차량 바꿀때 그 섭섭함과 아쉬움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바꿀때 마다 함꼐한 기억이 마치 애인과 보낸것 같아 가슴 한구석이 휑해지지만
    그래도 새로운 놈 데리고 와 이리저리 아끼고 사랑하다 봄
    어느정도 보내 차와의 추억도 잊혀지긴 하더라구요
    새로운 놈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과정에 같이 간 길이 떠오르자만 그거 ㄴ어쩔수 없더라구요
    자 김광석이 부릅니다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dHeqQu8a1h0
    댓글 0개 ▲
    savvy(2017-11-16 09:43:13)223.32.***.198추천 8
    비밀을 알려드리지요.

    일단 차를 계약하시고 좀 슬퍼하시다가
    차량 사진 동영상도 많이 찍어두세요.
    그리고 차를 인수 직전에 보내시고.
    그 담에 새차를 인수하고 나면... (가급적 공장 직접 인수 추천함- 돈도 아끼고 설레는 첫 나들이)

    새차의 승차감은 15년된 차량과 비교가 안됩니다. 슝슝 나가구요.
    어느덧 당신은 추억따윈 저버리고
    "배신의 단맛"에 흠뻑 취해 있을 꺼예요.

    (마지막 한방으로)
    "추억도 좋지만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이랍니다.!"
    댓글 0개 ▲
    문뀰오쇼리(2017-11-16 09:47:50)175.204.***.59추천 2
    01년식 산타페 23만키로 탄 남편이 총각때부터 타던 차...면허따고 언제 그렇게 된 건지도 모를 기스와 차에 있는 것중 블박이 가장 좋다면서도 그냥 타고 다닐 생각이었는 데 부산 산타페 급발진 블박 영상보고 아이들 태워 다니는 차라 그 길로 바꿨어요
    막상  저 차는 고철값 받는 게 제일 비싸게 받는 거란 말 듣고 슬펐어요 ㅠㅠ

    그런데요...새 차 받고 핸들의 낮선 그립감에 예전 차가 생각나서 눈물 찔끔했거든요...
    분명 시동 건 것 같은 데 너무 조용해서 또 확인하고요 운전을 해봅니다..
    와..액셀에 발 올려볼까하는 데 120 나가고 있구요
    브레이크 밟아야겠다 싶어 발만 옮겼는 데도 차가..그게 딱 서는데...
    인공지능인줄~~
    옛차 금방 잊혀져요
    댓글 0개 ▲
    안만들래(2017-11-16 10:02:16)110.70.***.16추천 2

    저도 저의 싼타클로스 패딩쪼끼 보낼 생각 하면 벌써부터 울컥울컥 해요 ㅠㅠ 예전에 스파르타 크레센도(스파크) 보낼때 어찌나 우울하던지..
    댓글 1개 ▲
    김태호PD(2017-11-18 12:17:16)211.204.***.87추천 0
    아닠ㅋㅋㅋㅋㅋㅋ 작명센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드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키융키융(2017-11-16 10:55:44)112.167.***.24추천 0
    어휴 저도 우리 붕붕순이 보낼샹각하면.. ㅜ
    댓글 0개 ▲
    바니러브(2017-11-16 11:10:41)115.144.***.34추천 0
    차 장례식을 치뤄주는것은 어떨까요? 아 그건 너무한가?
    아니면 본인만의 간단한 기념행사를 하는겁니다.
    너를 사랑하지만 이제는 놔줄게 잘살아~
    댓글 0개 ▲
    哀悼(2017-11-16 11:19:02)103.22.***.211추천 0
    저도 제 첫차를 10년 넘게 타다가 바꾸게 되었을때 무척 우울 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고 제 모든 생활 그리고 연애사를 함께한 나의 첫차. 신차를 구매하고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팔리던 날에는 울컥했습니다.

    신차 인도 받는날 행복해 지더군요.
    댓글 1개 ▲
    savvy(2017-11-16 11:32:51)223.32.***.198추천 1
    제가 언급했던 "배신의 단맛"이랍니다 ^^
    부릉부릉파파(2017-11-16 11:36:20)118.41.***.53추천 0
    저도 첫차 8년 22만킬로 타다가~ 올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수리후 보내는데~ 어찌나 아쉽든지...

    차에 기본적으로 침낭, 세면도구 챙겨두고 전국 방방곳곳 다니고~ 차에서 자고 했었든 기억이~

    글에서 첫차에 대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네요~~

    ※ 수리비가 200나왔는데~ 수리후 한달뒤에 판매할때~ 150만 받았다는... 두번째 주인은 무당...ㅎ
    댓글 0개 ▲
    동쪽하늘(2017-11-16 13:27:31)121.145.***.227추천 0
    제차 아방이 23만 다되어가요~
    저도 슬슬 여기저기 수리비로 돈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바꿀생각입니다.
    정들었던차고 첫차라 당연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 같이 달려준 차에게 고맙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골골대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발이 되어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그래..그동안 고생했고 고맙다고..이제 편히 쉬게 해주는게 맞는거 같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0개 ▲
    닉허수(2017-11-16 14:15:27)222.107.***.59추천 1
    12년된 정든 녀석을 멀리 보내기 싫어 처남 줘버렸습니다.
    보내기 전날 야밤에 혼자 주차장에 가서 그동안 고마웠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는데 눈물 한방울...
    지금도 처남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댓글 0개 ▲
    캐파랑(2017-11-16 15:42:43)223.62.***.180추천 0
    울 아빠차 소나타 2.0 하얀색....
    제 기억속에 아빠차 하면 하얀소나타밖에 없어요 ㅠ
    잔고장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나고 배터리 방전도 너무 빨라 시동이 안걸려서 몇달 한자리에 가만 서있다가 작년에 폐차했어요
    매년 명절마다 서울-울산 고속도로 왕복하면서 다섯식구 뒷자리에 우리남매 셋이 비좁게 누워서 대여섯시간씩 다니던 추억이 가득한데
    폐차한다니깐 막 슬프더라구요 ㅠㅠ
    면허따고 첫 운전도, 동생들 태어나 처음 우리집 올때도~
    주말마다 바닷가 가서 텐트치고 고기구워먹을때도~
    거의 20년을 탓으니 여기저기 녹슬어서 보기는 흉했지만 아직도 아빠차 내부 구석구석 생각나요
    오래 함께한 차는 정말 이동수단 이상의 존재가 되나봐요 ㅠㅠ
    댓글 0개 ▲
    태쥬신가(2017-11-16 18:22:40)117.111.***.242추천 1

    07 년식 뉴카렌스입니다

    회사영업차량이긴한데 저만타는차라서   출퇴근도 같이하고  놀러도 같이가고 개인차처럼 쓰고있는차고 관리도 제가 제차처럼 관리해주고 있는차입니다얼마전 오유에 사십만찍었다고 올린거 같은데 벌씨 사십사만삼천 찍었네요. 최근 로워암 엔진미미갈아줬는데 차가 느무느무 잘나가서 이십만 더타야될듯 합니다 ㅜㅜ
    댓글 0개 ▲
    광양남(2017-11-16 22:31:30)211.109.***.103추천 3
    예전 차 망구스(매그너스)를 중고로 보내고 속으로 많이 울엇어요. 헌데 1년뒤 술먹고 나오는데 예전넘버 그대로 망구스가 잇는거예요 하나도 안변햇더라구요 그날 망구스보고 많이 울엇네요 차주인 나왓더라면 다시 차 가지고 오고 싶엇네요......저도 님처럼 추억이 많앗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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