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계속 배가 아팠었어요.
똥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가스도 차고..
수업에도 지장이 갈 정도였죠.
(똥때문에 2등급 떨어졌을거겁니다...부들..)
그러다 어느날. 야자시간.
그날따라 배가 심하게 아팠습니다!!!
얼마나 아팠냐면..
헤비메탈계의 대부, 쥬다스프리스트가 기타를 지기지기징!!!!파지징!!!! 치고 있고
마일리시사이러스가 제 위벽을 할짝이고
저스틴비버가 샤우팅을 하며
워킹데드의 좀비들이 기어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그냥 엄청 아팠어요ㅠ
설상가상으로 가스가 차 부룩부룩!!!거리는 소리가 조용한 교실(당시 시험 2주전)에 울려퍼지니...전 화장실에 가기위해 조용히 궁디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복도...전 잠자는 항문속 흑염룡을 필사적으로 잠재우며 심호흡을 했습니다...
' 그래. 복도만 건너면!!!!!'
결심을 한 후 전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괄약근의 이성도 안드로메다로 날라갔는지 흑염룡이 꿈틀거렸고!!!
흑염룡은 빚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속이 붙은전 멈출수없었고!!!
조용한 복도에는
부다다다다닥
하는 오토바이 소리가울렸습니다!!!!
하하하!!!!!!꺄르륵!!!!!
그 뒤...전 친구들한테
똥마스터, 뿡뿡이, 똥쟁이...
기타 등등으로 불리게되었고....(젠쟝...)
이는 평생 제 흑역사가 되어버립니다...
(여기도3줄요약하나요...?)
1.작성자똥쟁이
2. 복도에서 방구뀜
3. 하핫!똥마스터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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