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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4년 만에 국정감사 무대에 등판한다.
그는 앞선 국감에서 검찰 수사에 외압이 있었던 점을 폭로해 국민들의 시선을 끌었다면 이번 국감장에서는 전방위로 확대되는 적폐 사정의 정당성을 알리는 검찰의 대변자로 나설 전망이다.
윤 지검장은 23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리는 서울고검 및 산하 지검·지청 국감에서 서울중앙지검장 자격으로 출석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에 답한다.
그런 만큼 이날 국감에서 여야의 질의는 주로 윤 지검장 앞에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석열의 날"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특히 최근 검찰의 적폐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한 자유한국당은 윤 지검장을 향해 날 선 공세를 벼르고 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022084849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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