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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서명이 들어간 일명 ‘이니시계’가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7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에 부쳐진다. 이 손목시계는 ‘이니템’(문 대통령 이름에서 딴 애칭 ‘이니’와 기념품 ‘아이템’을 합친 신조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 꼽힌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자신이 보관하던 이 시계를 위아자에 보내왔다.
임 실장은 시계를 기증하면서 “지난 8월 14일 수석보좌관 회의 때 ‘이니시계’가 처음 등장했다. 총무비서관이 이 시계를 들고 와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완성품’이라고 보고했다. 회의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내가 대통령에게 ‘이 시계는 제가 보관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견본품으로 나온 사실상 1호 ‘이니시계’란 얘기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 경매에는 김정숙 여사의 ‘베라왕’ 재킷과 바지도 등장한다. 이 아이보리색 정장은 김 여사가 홈쇼핑에서 구입·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진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 옷을 해외 순방 출국장과 서울건강페스티벌에서 입었다. 이 옷의 가격은 9만원대로 홈쇼핑 회사가 미국 브랜드 베라왕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만들었다. 김 여사는 또 순금 도금 팔찌를 기증하며 “20년 넘게 아끼고 착용해 온 애장품”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회동 등에서 착용한 ‘독도 강치 넥타이’도 기부했다. 독도에서 서식하던 물개의 일종인 강치는 일제강점기 당시 무분별한 포획으로 독도에서 자취를 감췄다. 강치가 그려진 이 넥타이는 한 중소기업이 2012년 독도 주권 선포를 기념해 만들었다.
위아자 나눔장터가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기증품을 보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명사들의 기증품은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경매장에서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니시계’와 ‘강치 넥타이’, 김정숙 여사의 ‘베라왕 정장’과 팔찌는 오후 2~3시에 나란히 경매에 부쳐진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020135545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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