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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89734
    작성자 : 서희어딨냐
    추천 : 25
    조회수 : 1440
    IP : 175.223.***.16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7/10/19 10:08:03
    http://todayhumor.com/?sisa_989734 모바일
    김경수의원, mb자원개발 석유공사하베스트 사실상 휴지조각, 4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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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곳간 슝슝ㅜ 이것만이 아니라는 게 문제인데
    이것만도 4조ㅜ 
    9년간 무슨 일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하베스트를 존속시키는 것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를 대상으로 한 날선 비판이 제기됐다.

    2017국감)김경수 의원, “mb해외자원개발 석유공사 하베스트 사실상 휴지조각”
    할인율과 추정유가 왜곡으로 투자회수 가능액 부풀려

    석유공사가 하베스트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고 밝혔으나 이는 기초 자료 조작에 의한 것 ㅡ진상규명 감사 필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은  국정감사 기간인 19일 “석유공사가 4조원에 인수한 하베스트에 대한 올해 2월의 투자회수 가능액은 조작됐다”고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올해 2월 모 회계법인이 석유공사의 의뢰로 작성한 ‘하베스트 손상검토 보고’의 손상가치는 적용 할인율 산정의 문제와 할인율 적용오류, 추정유가 적용의 문제 등으로 과대 계상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정유가는 석유공사가 제공한 자료가 바탕이 됐는데 그 배경에 대한 해명이 석연치 않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손상 검토보고서를 작성한 회계법인은 당초 배럴당 60∼100달러를 적정유가로 봤으나 석유공사는 공사의 추정 유가 기준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고, 결국 회사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다.

    석유공사의 추정유가는 평가 당시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내외였으나 최고 배럴당 431달러까지 예상하는 수치를 사용토록하고 과다계상을 통해 수익을 부풀렸다고 김경수 의원은 지적했다.

    김경수 의원은 투자회수액을 왜곡한 또 다른 사실로 할인율 왜곡도 추가로 지적했다. 
    기업 가치는 기업의 미래 예상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해서 얻어지는 것인데 이때 적용되는 것이 할인율이다.
    하베스트의 경우 할인율 산정에 있어 의도적으로 불리한 내용을 누락했다는 것이다.

    또한 김경수 의원 측은 ‘하베스트 손상검토 보고서’는 유사기업의 의도적 누락을 통해 왜곡된 할인율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향수 회수 수익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향후 예상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은 수치가 낮을수록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데 하베스트의 할인율을 10%로 산정하고도 첫해 할인율을 낮게 적용해 실질적인 전체 할인율을 8%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를 통해 마이너스(-)인 예상회수액을 플러스(+)로 만드는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할인율 산정을 위해 하베스트와의 비교 대상기업으로 캐나다 상장사 중 ARC RESOURCES사 등 유전개발 관련 6개 회사가 선정한 것도 문제라고 김경수 의원은 밝혔다.

    김경수 의원 측이 유사회사를 6개로 한정한 근거에 대해 질의하자 공사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판단”이라고 회신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의원 측이 재차 
    6개사 외에도 유전개발 캐나다 상장사로 Enerplus Corporation, Crescent Point Energy, Encana Corporation 등이 있다고 지적하자 공사 측은 ‘이 회사들을 포함할 경우 투자 회수액이 줄어든다’는 답변 외에 배경과 이유를 설명 못 했다.

    이는 하베스트의 예상 투자 회수액에 부정적 영향 요소를 의도적으로 제외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라고 김경수 의원은 밝혔다.
    부채비율 6,200%인 하베스트의 손상검토를 하면서 이 같은 왜곡이 있은 점에 대해 진상 파악과과 책임소재 규명이 필요하다고 김경수 의원은 설명했다.

    만약 의도적으로 제외한 3개사를 포함시킬 경우 투자 회수가능액은 마이너스, 즉 하베스트는 휴지조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손상평가 시에도 유사기업을 적용했다고 밝혔는데 과거에도 은폐가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는 것이 김경수 의원 측의 설명이다.

    누락된 3개 기업을 포함시킬 경우 하베스트의 투자회수 가능액은 마이너스(–)가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의원은 “산업부 감사가 아닌 감사원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며 “감사과정에서 배임 등 새로운 혐의가 드러난다면 검찰 고발 등 필요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1231966&type=&mobile=


    출처 http://m.anewsa.com/article_sub3.php?number=1231966&type=&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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