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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9893
    작성자 : 가을방학♥
    추천 : 7
    조회수 : 903
    IP : 175.223.***.154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10/04 01:25:55
    http://todayhumor.com/?phil_9893 모바일
    목표가 없다면 공부나 해라는 말을 듣고
    목표가 없어서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그건 너의 핑계에 블과하다
    목표가 없다면 나중에 생길 너의 꿈을 위해서
    (미래를위해) 공부해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공부을 할때 왜 공부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즐겁게 공부할 수는 없는건가 이런생각만 듭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어디선가 보고는 더 그런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나태해진 내자신에게
    실망하지 않기위해 핑계거리를 대고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수시를 쓰며 나는 왜 진로계획을 미리 세우지않았나 한탄도하고 왜 한국의 진로교육은 왜 이렇게
    효율적이지 못한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적성고민을 할테죠 맞지 않은 길을가서 방황도 할꺼고 이런 돌아가는 (찾아가는) 시간들이 아깝네요 사람하나하나들에게도 많은 손실일텐데 사회전체로는 또 얼마나 큰 손실일까요

    외국에서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가는 단계에서
    일년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는 교육을 받는다던데
    부럽네요 
     
    목표가 정해지면 더 공부할 마음이 쉽게 들 텐데요
    하지말라고해도 공부를 할텐데 진정 원하는 꿈을 위해서라면 말이죠...

     사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뚜렷한 꿈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있긴합니다만
    그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공부가 의무적으로 되는게 신기할 뿐 부럽지는 않아요 뭔가 방향 없이 목적없이 시키는 데로 뛰는 아이들 처럼 보이거든요

    음 뭐소리를 하는건지
    하긴 공부잘하면 제가 제일 좋겠죠

    공부해야하는 시기를 놓지면 공부하기 어렵다고도하고...아 모르겠네요 

    또 생각하다보면 정말 공부를 위한 공부라면 또 모르겠지만 한국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잖아요?...
    거기서 부터 뭔가 잘못된 것 같기도하고  
    답답하네요 

    어쩌면 이 모든게 합리화일지도 한국의 교육제도는 최악이야 그래서 난 공부를 안할래 비효율적이니까
    하지만 실제로도 공부를 안하면 그냥 부적응자가 되버릴테죠...다른애들도 다 그렇게한단다 하하 너만 그런게아냐

     그래도 이렇게 불행하게 공부만하다 내일 어떤사고로 죽으면 인생이 참 아깝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를 즐겁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공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도록 
     나를 지치게하는 공부가아닌 나를 위한공부로 바꿔야겠어요 

    음..그런데 목표는 어떻게 찾는거죠? 하하
    사실 목표만  뚜렷하면 나를 위한 공부가 저절로되는건데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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