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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8878
    작성자 : 미소령
    추천 : 62
    조회수 : 4667
    IP : 1.248.***.18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8/07/13 17:09:56
    http://todayhumor.com/?panic_98878 모바일
    오늘오신손님
    오유분들 안녕하세요 

      성황할머니께  공수받고  기분좋아서  글하나쓸께요  ㅎㅎㅎ 

       아직도   이분을생각하면  답답하기도하고 짠하기도하네요  ㅠㅠ   

        지인분이   터미널근처에  청년하나가  앉아있는데   

        표정이심상치  않아서 말을건네니 

    자기본인  신세타령을  하면서  손을보여주더래요

      손목에는  아물지 않는  큰상처가있더래요 

      이상처는뭐냐고  물으니  죽을려고  손목을 긁었다고

     그런데  이렇게살아났다고  

      다시죽을거라고  그러면서  한숨만쉬어대길래

     이렇게나두면 정말이사람을  죽을것만 같아서  

    제연락처를 가르쳐주셨다하더군요 

      아무리 바빠도  이젊은사람하나  

     꼭 이야기나눠서    용기라도주라고  

      지인분이 연락이와서  그날때마침  

      시간이 되길래   바로오시라고 했지요 

       들어오는순간   섬뜩함과 눈빛이   심상치찮고

      이사람  이대로보내면  뭔일나겠구나

      하는생각이들더군요

       한숨만푹푹쉬고   앉아서  이야기를하더군요

      자기한번만 일단봐주라고  그리고 자기본인이  

     살지말지를   결정할련다고  하시더군요

       이분은  정말정말  좋아하는  여자분을  만나

     삼년을  동거를하셨데요 

         자기본인이 월급을타면  본인용돈 하나도안빼고  

    여자분을 다가져다드리고   집안살림마져도 

     본인이 다할정도로  그래도힘도들지 않고

      자기곁에  있는그자체만으로도   너무좋았다고 하더군요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여자분뜻데로다해주고

        모아논 돈도다줘가면서  알콩달콩 살았다더군요

      아무리좋을망정    본인이 월급 받은돈과

      모아놓은돈도   한계가있다보니  

      점점모아둔  돈도  다쓰고 바닥이날즈음부터

       이여자분이  친구만난다고  외박을하고  뭐한다고

      외박을하고    일주일에  외박하는날이

      집에들에들어오는날보다  많더랍니다

        그러다보니  말다툼을  하기시작했고 

    하루하루가 조용한날이  없을정도로  

    속이시끄러웠다 하더라고요     

      월급이나온날이라든지   시어머니가  과수원을  하셔서

      목돈을 만지는날은    언제그랫냐듯이

      살살거릴정도로  애교떨고   

       그렇게  살갑게대하고  시어머니가 

     돈은 너희들결혼식  올려줘야되니까 

      묶어야된다고 하며  용돈조금주고   

     은행에 돈을묶으면  바로돌변을 했다더군요 

      이여자분은  부모도안계시고   해서 

      시어머니는 딸같이  생각하며  시어머니랑 같이살면

        불편할거라고   시댁 근처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아들내외를  살수있게해주시며 

      아파트  명의는  결혼식하고나면

      아들며느리  공동명의로 해주신다고 

    그런말씀까지하신 분이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렇게 까지   신경을써주시는데 

       이여자는  지하고싶은데로 막 나가니 

     말다툼이  잦아질수밖에  없었지요 

     그날도 역시  밤늦도록  안들어와서   

    문밖을 나가서   도로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여자분이 어떤남자랑   차에서 애정행각을

      하고있는것을  목격해서   너무열이받아

       집에데리고  들어와서  말다툼을  심하게 했는데  

      그여자말이   거지같은놈  옆에  내가있어주니

      꼴값떨고있다고  이렇게말을 했다하더군요  

      니가 내앞에 1억이나 가지고오면 몰라도

     그렇지않으면  너같은거 누가보냐고  그렇게말을하더랍니다 

      이손님이   그러면 나죽어도싫으냐고  그랫더니

      그런다고해서  손목을  그어버렸데요 피를 철철흐르고 있었는데도

      이여자는    바로 집을나가버렸다더군요

     정신이 희미하게  없어지고있는데    

    어머니 가   반찬해가지고  집에들려서  아들상황을보고  

     난리가나서  이렇게  살아났다고  그러면서 

       펑 펑  울면서도  이미련한  남자손님은

      다시그여자와  살고싶다며   어떻게하면   

    돌아올수있냐고  ㅠㅠ

      참답답하고  어이없고  화도나고 

    정말 이루말을할수없을정도로   속이터질라하더군요

      저는 남자손님에게   한참 그여자분에   대한이야기를  

    다해주고나서   자그만치  여섯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지요  

    이남자분은  그여자만 돌아올수있다면   

     무엇이든 할마음으로 여러군데  무속인집을  날마다

      한달동안다니고있는데  가는데마다  굿하면 돌아온다해서

      굿도몇번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굿해봣자  오지도않을여자인디

      뭘 돈을 여기저기  쳐바르고  다니냐고 나무라하면서

      여섯시간동안이나  달랬지요

        직장도 그만두고  정신못차리고  이러지말고

      나믿고  딱 3개월간만  아무생각말고 대형면허따서  

    운전하면서   팔도강산 떠돌아다니는 일을해보라고   

    그러면 좀더나아질거라고

      그래도 힘들면  그때다시 오라고    그러기전에는  

      다시찾아오지말고    간간히  잘지내고 있다는

     문자한통씩만주라고 했더니  

    그섬뜩한 눈빛이  사그라들며   한참을울며   

     한번해본데 까지 해보고  바보같은 생각하지않기로

      약속하며  자리를뜨더군요

      이틀후에  운전면허  대형 시험보러간다고 

      문자한통 오고   한달후에  일열심히   하고있고  

      약속한데로  삼개월보텨 볼련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ㅋㅋㅋ 

    한 4개월정도  흐른후인가  그때전화와서 

       직장잘다니고있고  열심히  살고있다하더군요   

      고맙다하며   보살님  만나게된거  너무나도  행운이였다며  

        웃더라고요  제가 너무고마워지더라고요  

     지금도  간간히  한번씩  뭐먹고싶은거  없어요 ? 하면서

     연락이 오네요  ㅋㅋㅋ  

    이럴때마다 저는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답니다

      오유분들도  지금은  경제가 너무 힘들어  모든것이 

     다힘들겠지만  시간지나면  꼭좋은일생길거라고  

    꼭 믿고  우리다함께  힘내 자구요  ㅎㅎㅎ

      오늘은 별재미없는이야기였네요   조만간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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