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관련 산자위 둘째날
ㅡㅡ참고로 산자위 국정감사는 어제 첫날 새벽까지 계속함
탈원전, 자원외교, 신고리, 한수원 등 논쟁은 치열하나 파행은 아니며
민주당 의원들 자료준비와 팩트공격 팩트수비 맞불 좋은 편
오늘 장면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ㅡㅡ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분이
한미동맹에서 안보동맹과 경제동맹이 맞물려 있고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걸
인식을 못 하는 거예요?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무능한 거예요?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ㅡㅡ저는 안보와 통상은 따로 떼어야 할 별개라고 봅니다.
또 일단 안보와 통상 2가지는 국익의 측면인데
여야가 따로 있습니까?
그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정치시대를 이제는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FTA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 돌파를 위해 요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 기회에 잘 따져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당한 협상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요. 투명하게 협상하면 됩니다.
협상 책임자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여야가 잘 도와주면 최대한 좋은 협상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ㅡ우리 국익을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장사치 논리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 때문에 미국이 꼭 손해 봤다는 건 아니란 걸 이번에 (미국에) 가서 설명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013171008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