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경남도지사에서 저런 토론하고도 당선된 홍준표
(위에 짤...)--이게 현실ㅠ
이번에 대선 출마하면서 경남 보궐선거 못하게 막으려고
꼼수 사퇴한 건 아시죠? 밤 12시 직전 3분 남겨놓고...(3분 홍선생이라고)
그래서 결국 경남 도지사는 공석인데
한경호라는 공무원 권한대행이 내려와서
나름 홍준표 때보다 훨씬 소통 잘 하고 부지런히 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남 민주당 의원이 딱 3명입니다. 김경수, 민홍철, 서형수
나머지는 모두 자한당.
인원수로 게임이 안 되는데 하루 아침에 자한당(다수당)이 야당이 되어 버린 겁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경남의원들과 중앙당 몇 분과 문재인정부 인사 등이 함께
경남도 내년도 예산 협의회를 먼저 했죠.(도당협의회)
김경수의원이 참여했던 국정기획위와 연결해서 경남 현안 협의도 많이 하고.
자한당은 이때 일정 블라블라하면서 안 옴
그리고 나서 이번 추석전후 자한당과 다시 도당협의회를 했는데 ...이건 뭐 표정이. 쪽수 많고 인원많다고 도지사대행에 대드는격. 야당되고 기분나쁜티 팍팍
경고와 협박...이라고 아예 뉴스에서도 앵커가 얘기함.(평소에 여당편도 아닌 그냥 지역방송인데)
이번에 집에 내려갔을 때 관련 뉴스 화면만 봐도 ㅋ
(방송 일부)
앵커: 경남도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과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불협화음이 있었던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에게 야당의원들의 견제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한국당은 많은 시간을 한경호 대행에 대한 경고성 발언에 할애했습니다.
한 대행의 취임이후 행보를 친 여당성향으로 보고있기때문입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전임 도지사 흔적을 지워라? 색깔을 바꿔라? ....... }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권한대행 체제는 도민들로부터 선출된 권한을 위임 받은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권한대행의 본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김한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한경호 권한대행님. 제 얘기 잘 들으셨죠?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부드럽게 제가 얘기합니다마는 그 속에 들어있는 얘기를 잘…}
(뭐.... 홍씨처럼 막말까지는 안 했으리라 믿습니다만.... )
방송출처 : 부산경남방송 knn
짤 출처 위에 것은 2014년 꺼 ---- 요 때 홍준표 당선
아래 것은 2017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