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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871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0
    조회수 : 7325
    IP : 211.229.***.4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1/04 15:22:13
    http://todayhumor.com/?panic_9871 모바일
    ㅠㅠ진짜 세상엔 미스테리한 일이 많은듯[사진有]

    어제그저께 그니까 금욜에 있던 일인데ㅠㅠ

    친구랑 카페에서 얘기중에 친구 핸드폰구경하다가 앨범을 봤어요

    근데 진짜 어두운데 사람한명이 누워서 자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전 그냥 친구가 남자친구 자는거 찍었구나 생각하고서

    '니남친임?' 이러면서 그러고 있는데, 친구가 핸드폰 가져가서 '이게뭐야?'

    하면서 자세히 보더니, '뭐야 이거 난데?' 이러는거에여ㅠㅠ

    그니까 친구 자는모습을 누가 친구 핸드폰으로 찍어논거..; 그래서 몇시에 찍힌건가 봤더니



    2010/02/19/7:00am



    진짜 딱 7시정각에ㅡㅡ;; 그래서 저랑 친구는 그냥 친구 가족이 찍은건가 보다

    하면서 그냥 웃고넘김ㅋ 우선 사진이 너무 웃기게 나와서ㅠㅠ

    그래서 한참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친구가 범인 누군지 밝혀야 겠다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근데 엄마는 안받아서 언니한테 전화하니깐

    언니가 엄마랑 있데요 그래서 우선 친구가 언니한ㅌㅔ 물어봤더니 무슨소리냐고

    무슨 사진이냐고 진짜 모른듯 하게 말해서 엄마 바꿔보라고 했데요

    ㅠㅠ그래서 엄마도 아니라고 괜히 니가 찍어놓고 기억못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내셧데요ㅠㅠ 그래서 아빠아니냐고 물봤더니 아빤 그날 안들어오셧다고..



    그래서 진짜 둘이 완전 심각해져서 있는데 친구가 사진찍힌 위치가 이상하데요







    대충 이런식인데 친구는 분명히 아침에 일어날때 핸드폰이 충전기에 꼳혀 있었고,

    그대로 들고나온걸 제가 발견한 거거든요 ㅠㅠ

    진짜 누군지 미스테리임...






    친구사진! (친구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제가 핸드폰으로 찍어서 밝게나오고 화질이 안좋은데 이해부탁)








    (+)칭구랑 오늘 얘기하다가 이거 친구폰에있는 화질도 좀 그래서

    이거 혹시 셀카기능 아닌가 싶어서 했더니 셀카기능,..................................


    [출처]쭉빵카페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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