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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986964
    작성자 : 익명ZGRhZ
    추천 : 3
    조회수 : 3301
    IP : ZGRhZ (변조아이피)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1/30 22:26:32
    http://todayhumor.com/?gomin_986964 모바일
    남동생이 자꾸 생식기를 만집니다
    저에게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되는 동생이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첫째이고
    동생은 누나만 둘있고 늦둥이입니다.

    그런데 2~3학년 중반쯤에
    동생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목격한 바로는
    집에 아무도 없거나 혹은 제가 방에있을때
    동생이 생식기 주변을 살살 문지르고
    이제는 대놓고 툭툭 건드리곤합니다.
    들어보니 밖에서도 사람들 안보는곳에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강도가 심한것은 아니지만
    집안에있는데 보기도 민망스럽고 어린나이에 안좋은걸 안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자기도 부끄러운건 아는지
    제가 지나가다 눈이 마주치면
    욕을 하거나 멋쩍게 웃습니다.

    엄마께서도 이 사실을 아셨는지
    최근엔 동생을 혼내십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께서 혼내시는게

    "너 그거 병이야 내가 보니까너 길거리에서도 그러고있더만?
          커서도 그짓할래? 사람많은데서 니 고추나 만지고? 응?
             너 그러면 변태취급받아 그거 고치라고 의식하지를마!
     그게 어려워? 너 지금도 계속 고추만지는것만 생각하지? 어? "

    이런식으로 동생을 아예 정신병자 취급하는것같고
    제가 들었을땐 저런식으로 말하면 오히려 더 의식되서 고치지를 못할것같은데

    늦은 사춘기라도 와서 엄마께서 하시는 말씀이 모두 귀에 거슬리는건지
    아니면 진짜 동생이 정신병자인건지 걱정되네요

    부모님 사이도 좋지않아서 어린나이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렇게 된것같기도한데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하기만하네요

    오유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글쓰는 솜씨가 빼어나질 못해서
    두서없고 난잡하게 쓰는 고민글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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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30 22:35:55  110.70.***.215  미아가된냥이  519208
    [2] 2014/01/30 23:16:18  180.211.***.180  디오티마  416603
    [3] 2014/01/31 04:35:37  211.36.***.244  난맨날밤에  2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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