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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 정신으로 돌아올 것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북한은 “괴뢰패당이야말로 이명박, 박근혜 역적 패당을 능가하는 천하에 둘도 없는 민족 반역의 무리”라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6·15 공동선언이 이행되지 못한 것 등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을 남쪽의 탓으로 돌리면서 대화를 완전히 거부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8일 ‘미친개와 함께 짖어대다가는’이라는 글을 게재해 “괴뢰집권자(문 대통령)는 유엔 무대에 얼굴을 들이밀고 이번에 유엔에서 조작된 반공화국 제재결의 2375호에 대해 평가요, 감사요, 철저한 이행이요 뭐요, 하다못해 나중에는 또다시 ‘북핵 포기’ 나발을 불어대기까지 했다”며 “트럼프의 폭언에 괴뢰패당이 지지 타령을 늘어놓고 있으니 이것이 쓸개 빠진 매국·배족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남조선 당국에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 자숙할 것을 경고했다”며 “미제에 의해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제일 먼저 피해를 입는 곳은 남조선이며 그중에서도 뼈 하나 남지 못하고 무주고혼(無主孤魂)의 신세가 될 것은 바로 괴뢰들 자신이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10·4 정상선언 10주년 기념 평화통일대회를 주최한 데 대해서도 “동족을 적대시하는 제재 정책에 동조하면서 대화와 협력, 신뢰 회복은 있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북측·해외위원회는 이날 호소문에서 “대규모 촛불 항쟁으로 남쪽에 새로운 정부가 등장했지만 이전 정부들이 추구해온 민족분열, 대결정책을 버리지 못해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길은 여전히 꽉 막혀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10·4 선언 발표 10돌 즈음한 북, 남, 해외 공동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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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칭 보수라는 작자들은 문통이 종북좌파라는데 정작 북한애들은 문통이 이명박근혜보다 더 악질이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8&oid=021&aid=0002329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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