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느라 샤샤ㅑ샤~ 늦게 들어와서 뻗었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식단 정리합니당!!
아침
고구마 브레드 푸딩&플레인 요거트
점심
이훈 도시락(현미밥&소고기스테이크)
복숭아 반 개
무지방 치즈케이크 한 조각
점심 간식
홍차 한 잔
아메리카노 한 잔
버터링 반 개
저녁
스테이크 덮밥
저녁 간식
티라미수 빙수
야식
허니버터칩 1조각
탄산수 쪼오끔
아침엔 늘 먹던 브레드 푸딩에서 빵을 좀 빼고 고구마 처리 겸 쪄둔 고구마를 좀 넣어봤는데 달달한 게 잘 어울렸어요 ㅋㅋ 식감도 포슬포슬하니 빵만 먹을 때랑은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ㅠ^
점심은 나가서 먹어야 해서 편하게 도시락을 챙겨 나갔어요. 배불러서 복숭아는 같이 식사하는 친구랑 나눠서 반씩 먹고 집에서 만들어온 치즈케이크도 한 조각 냠냠♥ 근데 치즈케이크가 복숭아보다도 덜 달았어욬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풍부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나서 좋았습니당ㅎㅎ
점심 먹고 나선 과자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룸카페에 갔어요ㅎㅎ 시간 때우려고 간 거라서 오랜만에 홍차랑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친구랑 영화봤습니다ㅋㅋ 버터링이 보이길래 한 조각 집어왔는데 눅눅해져서 맛이 덜했던 관계로 반 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친구 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차 마실 땐 조금이라도 단 게 있는 게 좋아요♥
저녁은 멀리서 놀러와 준 친구를 만나야 했기 때문에 모처럼 맛있는 걸 먹기로 결정! 스테이크 덮밥을 챱챱챱 했습니당ㅋㅋ 낮에 풀이 넘나 부족했기 때문에 양파랑 숙주랑 다 먹어치우고 정작 고기랑 밥은 남겼어욬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르니까 맛이 없어져서 친구한테 남는 고기 다 줬습니당ㅋㅋㅋ
저녁 먹고 한 시간 쯤 수다 떨다가 자리를 옮겨서 오랜만에 빙수집을 갔어요ㅎㅎ 생각해보니까 이번 여름엔 아직 빙수를 먹은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티라미수 빙수를 시켜서 냠얌냠 오랜만에 티라미수도 먹고 빙수도 먹으니까 행복했습니당..♥.♥
앉아서 수다 떨다가 집에 가려는데 다른 친구로부터 연락이 와서 같이 밤산책이나 하기로 했습니당ㅋㅋㅋ 그런데 만나자마자 간 곳은 편의점ㅋㅋㅋㅋㅋㅋ 맥주랑 탄산수랑 허니버터칩이랑 사서 근처 벤치에 앉아 있었네욬ㅋㅋㅋ맥주는 친구 거! 전 탄산수만 홀짝홀짝하면서 분위기만 냈습니당ㅋㅋ 배도 불러서 허니버터칩도 딱 한 조각 먹곸ㅋㅋㅋ 전엔 식후에 맥주 한 캔 하면서 한 봉지도 너끈하게 먹었는데 이젠 무리다요.. 배부를 때 뭐 먹으면 속이 너무 거북해욬ㅋㅋㅋ 게다가 원래 야식은 별로 안 좋아해소..
그리고 나선 돌아와서 뻗었습니다.. 의사쌤이 쉬랬는데 돌아다닌 탓인지 나름 오래 앉아 있었는데도 무릎이 삐걱삐걱'_` 그나마 아침 되니까 좀 낫네요ㅋㅋ 오늘 병원 예약 해놨는데 생각해보니까 체성분 검사도 해야 하는 날이곸ㅋㅋㅋㅋ.. 병원이랑 보건소랑 먼데...ㅠㅠ오늘도 무릎은 약간의 무리를 해야하는 날인가 봅니다..
하루종일 비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좀 팍팍 내려서 기온 좀 내려 갔으면 좋겠어요ㅋㅋ 다게분들 어제도 고생 많으셨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