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 퇴근하고 고달프게 들어오니 어머니께서 채널A 외부자들을
켜놓고 주무셔서 잠깐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정치인 X맨 얘기를 하면서 추댚을 언급라면서 비판을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외부자들 나오는 사람들이
정치쪽 컬럼쪽 언론쪽 베테랑인건
알겠습니다(인정하는게 아니라)
하지만 제 눈엔 기성정치에 틀이 박혀 정말 봐야할
국민 여론을 못보는듯 하네요
나오는 사람들 모두 야당쪽에서 얘기하고 비판했던 문구를
그대로 사용하여 여당대표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느니
땡깡을 부려 마땅히 이뤘을 일을 그르쳤다느니 얘길 합니다
그러면서 여의도 소문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 프로 출연자들 현실감이 떨어지는거 같다고
생각되는게
현 여당이 지지율 50프로에 육박하고 충분히 소신발언 및
강경대응을 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의석수가 아쉽지만...ㅠㅠ)
그러면서 출연자중 한명이 1선의원일때 이런 직위를 어쩌구 저쩌구
2선일때 어쩌구 3선 4선일때 어쩌구 5선쯤 당대표가 되어
중심을 잡으면서 야당을 설득해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기성 정치가 판을치던 몇년전엔 소신을 갖고 활동하던 여성의원들이
당직을 제대로 맡은게 얼마나 있나요?
지금 추댚은 기성 정치인이 아니라 (권리)당원의 엄청난 지지와
현재 국민의 50%가까이 되는 지지를 받는(이건 그냥 제 기분..)
그래서 그 지지에 힘입어 제대로 된 얘기를 하는 여당대표라 생각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댄데~ 촛불혁명의 국민이 얼마나 대단한 국민인데
기성 정치의 관습을 덜먹이면서 어쩌구 저쩌구 평가하는게
답답하네요
그냥 늦은밤 자기전에 답답함에 드는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
출처 |
좀전 지나가면서 외부자들을 보면서 답답해하며 쓰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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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9/26 23:56:20 58.122.***.59 대디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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