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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기자단 가입 투표에서, 종편 채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검 기자단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전체 가입 언론사중 3/2 이상의 언론사가 출석한 가운데,
재적 언론사의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25일 열린 대검 기자단 투표는 JTBC,TV조선, 채널A, 연합뉴스TV, 아시아 투데이, 토마토 뉴스, 파이낸셜 뉴스 등 7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 됐다.
20개사가 투표를 진행했고, JTBC는 11표 를 얻어 기자단 가입에 성공했고, 반면 TV조선과 채널A는 10표를 얻어 1표 차로 탈락했다.
파이낸셜은 6표 연합뉴스TV는 3표였다. 한편 법조 기자단은 기자단이 권력화 됐다는 '카르텔' 논란에 휩싸여 있다.
기자단에 가입하지 못한 법조기자들은 판결문 제공, 보도자료 배포 등의 부문 에서 기자단의 장벽에 막혀,
취재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원 행정처, 서울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이 비출입기자들에게 " 앞으로 판결문 제공이 어렵다 "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출처 | 미디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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