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하는 인테리어입니다.
2편 올린지 2주정도 된거같습니다.
퇴근후 2~3시간정도 먼지마시면서 작업하다보니 감기도걸리고 아주 죽다살아낫습니다.
그동안 작업한거 올리겠습니당
먼저 작업전사진입니다.
샤시나 싱크대 철거는 혼자하기 힘든거라 철거만 해주시는 업체를 섭외했습니다.
철거는 업체에 맡기는게 짱입니다.
비용은 철거에 수거까지 다해서 30만원 나왔습니다.
밑부분의 몰딩을 제거 해줬습니다.
손빠루로
틈을 찾아 집어넣고
힘을 빡
잘뜯어집니다.
일은 도구가 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도구를 많이 구하는게 좋습니다...
하단몰딩 제거하면서 천정쪽 몰딩도 같이 제거 했습니다.
비어있는공간은 핸디코트로 매울 예정입니다.
벽지제거도 어느정도 마무리됐습니다.
이정도하는데 거의 3주이상은 걸린거같습니다.
벽지제거를 하니깐 금간곳이 눈에 띄네요
수성코킹(빠데)로 매워줍니다.
하단에 곰팡이가 많이생겼던부분은 곰팡이제거제(스칼프)를 충분히 뿌려주고 말린후 워셔블핸디코트로 마감했습니다.
곰팡이 방지에 좋다고 하더군요..
매울 부분 매우고 일주일정도 말려줬던거같습니다.
말리고나서 페인트칠을 해줍니다.
페인트칠은 초벌칠할땐 물을 약간 섞어서 칠해줬습니다.
근데 나중에 하다보니.. 물섞어서 사용하는게 더 번거로워서 그냥 원액채로 밀었네요..
얼추마무리가 됐습니다.
후에 더 진하게 색을 올려줍니다.
페인트도 얼추 마무리가됐습니다.
천정에 매입등을 달아줍니다.
천정사이에 공간이 충분한지부터 확인해야합니다.
저희집같은경우는 9센치정도 되더군요.
구매예정인 매입등은 높이가 4센치정도 되어서 공간이 충분합니다.
먼저 도면상에 조명위치를 잡아줍니다.
벽에서 80센치정도 띄어서 위치를잡았는데
설치하고보니 4인치 조명(작은거)는 50센치만 띄어도 충분할거같습니다.
서클커터기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줍니다.
천정에 각목으로 기둥(?)같은게 있는데 그거 피해서 위치를 잡고 뚫어주면 됩니다.
타공을 마친후
전선을 넣어줍니다.
철사를 이용해서 점프(?) 시켜줍니다.
사진상으로보면 막혀있는거같지만
뒤에 공간있어요
철사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밀어넣으면 들어가집니다.
연결해서 등이 켜지는지 확인해줍니다.
잘들어오네요.
나머지들을 달아주고 천정에 꼽아버립니다.
이 작업은 어렵지않았습니다.
다만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장갑이 불편해서 잠깐 빼고하다가 감전되고... 위험할뻔했습니다..
암튼 등을 설치해줍니다.
잘들어옵니다.
하루에 2~3시간밖에 작업시간이 없어서 진도가 느립니다..
주말에도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서 집에 손을 못대고있네요.
12월 20일이 입주예정인데 막막합니다.
시간에 쫒기고 몸도 축나고...
현재까지 진행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