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이죠 신학생아닙니다. 그냥 안티시절 기독교 파헤쳐보겠다고 모아둔 자료들 요즘들어 그 방향만바꿔서 성경을 알기위해 독학하는 군대 갈날 앞둔 백수(?)입니다. 학부는 정보통신계열이고 2년다니다가 휴학한 상태입니다.
허심탄회하게 제가 기독교인이라는걸 떠나서 묻지요. 제가 실명을 쓰기 시작한건 아무래도 실명을 쓰면서 글을 올리고 하면 익명성이 보장해주는 그런나쁜면들을 방패삼아 인신공격하고, 네티즌들의 악재중의 하나인 악플러 등등에 휩쓸리거 같아 그렇게 한거랍니다.
하나 묻지요. 어제까지만해도 죄지을거 다짖고 폐인짓하던 인간이 갑자기 예수믿는다고, 그사람이 갑자기 성자로 변신한답니까? 물론 변하긴 변해요. 하지만 그것이 계속 교회나 그리고 스스로 성경을 가까이하고 안팍으로 나를 부시고 가다듬고, 그렇게 잘해나가다 뭐 헤이해져서 다시 원래대로 갔다가 다시 반성하고 회개하고 다시 나를 한번더 부시고, 이런것이 되풀이되어서 나름대로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여 인고의 시간을 거친뒤에, 그나마 당신네들이 말하는 "교인"다운 모습들이 하나씩 보여지기 시작하는데, 하물며 믿은지 얼마안된 신자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라고 다그치는건 초등학교입학해서 3년쯤지나서 왜아직도 졸업안했냐라고 떠드는거랑 같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목사던 전도사던 교회를 오래다니던 사람이던 죽기전까지 자기가 안믿던때의 죄의 모습으로 언제든 되돌아갈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습니다.
저말이죠. 기독교인으로서 다른사람 입에 오르는사람되지 않기위해 글하나도, 심혈을 기울이고 심지어는 주님께 주님 제글읽고 오해하는사람 없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글을썼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고 잘못한거보단 그래도 잘한게 많다고 보았는데. 그용님
제가 오해하게 쓸만한거압니다. 전 나이도 있고 연륜이 있다면 지금 잘못한거 하나봐도 그전에 열개를 잘했었다. 아마 지금은 너무 흥분해서 저런 실수를 한거지 하고 포용하실줄 믿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죠? 공치사하기 뭐하지만 그동안 실수안하고 잘했던 대부분의 제모습은 잊어버리고 잘못해보이는 한가지로 너역시 타락한 교인하고 하나도 다를게 없구나 하고 포용못하시는부분 보고, 저역시 당신에 대해 얼마나 큰 실망을 느꼈는지 압니까?
솔직히 말해 교인이나 비교인이나 무교인이나 그들이 인간이라는 사실이 변합니까? 인간이면 누구나 실수다하는 법인데 교인은 그 실수하나도 하지말아야할 완벽한 존재여야할 이유 있습니까? 반대로 그런엄격한 기준을 교인에게만 구분지으시는건 왜 인지요?
저요 화낼때 낼 줄 알고, 사과 해야할때 할줄 알고. 남들 울때 울수있고 남들분노 할때 분노할수 있는 다양한 감정가진사람입니다. 이런건 교인을 떠나 당신네나 저나 다를바없는거 잘아시지 않습니까?
다른사람 비교하지말고 저하나만 보자구요 잘한거 열가지로 판단하기 보단 못한거 한가지로 판단 하시는겁니까? 게다가 어제같은경우는 그용님이 오해하셔 혼자 원맨쇼한거 아닙니까? 저한테 훈계하시면서 멋진모습 보일땐 언제고 그땐 왜그리 미성숙한 사람의 태도를 그대로 보이셨습니까?
그리고 후아암씨, 당신이 앞으로 기독교 비판에 관한글 올리는거 자체는 문제삼지않겠어요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이 뱉어내는 육두문자들과 인신공격들 물론 항상 그러지는 않는거 알아요. 당신이 예전에 난 댓글아직도 기억하는데 그 댓글처럼 당신 닉네임이 당신 심심치않고 막말로 예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짓하는데 사용하는건 앞으로는 그만둬 주주시고 닉네임도 다른걸로 바꾸시던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볼때마다 그분 날위해 얼마나 불쌍하게 돌아가시고 핍박받으신 분인데 저렇게 이사람 저사람한테입에 오르내리며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가슴이 미어질 듯 아프거든요.
이런 감정 저만이 아닌 오유시게 들리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공통으로 느낄겁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저 후아암씨에게 더이상 반감 안가지겠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당신 맘대로 당신행동이 다른사람에게 슬픔을 준다는거 모르고 계속 그자세를 고수하신다면 저에게서 어른대접받을 생각은 추오도 하시지 마십시오. 아니. 인간대접받을 생각일랑 아예 하지 마십시오. 왜 부탁하다가 협박조로 바뀌냐? 부탁이기 동시에 협박일수도 있습니다.
부족한사람들 이라는걸 인정하시는 분이라면 더 부족했던사람이 잠깐 타락했던걸 올려서 그걸 웃음거리로 만들고 욕하고 저주하고 쓰레기라고 치부하는 당신의 모습이 순수하게 정의롭게 하기위해서 그런일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시게에 나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며 지잘났다는글쓰는사람이 있었습니까? 아님 당신들이 비판하는 그런모습가진 기독교인이 처음부터 있었습니까? 안티들이 가져온 자료들에 분노하고 자가 제어못해서 폭주해서 생겨난 사람들은 있었어도 처음부터 그들이 욕지기하고 무섭게 나오던 것은 아니었음을 기억해주십시오. 분란의 씨앗은 오유기독교인이 아니었단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죄없는 그들이 오유시게인이 아닌 다른 교인들의 부족하고 깨어진 모습을 단지 교인이라는 이유로 같은 취급받고, 욕먹고 쓰레기 취급당하고, 과연 그게 정의입니까?
정의라면 시시비비를 제데로 가려서 잘못한사람은 벌하고 잘한사람은 상주고 해야하는건데 무조건 단죄만 내리는게 정의입니까? 네 교인이며, 서로가 형제됨을 주님앞에 고백하였기에 이성적으로 그들의 부족함도 우리가 떠않고 욕먹을수 있다는거 머리론 이해합니다.
그러나 내자신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욕먹고 죄책감 들게 만드는 부분에서는 감성적으로 버틸수가 없습니다. 저나 다른사람을 비롯한 다른사람들도 교인이기 이전에 불완전한 인간이니까요.
저희 교인들도 이기적인 모습 보이지만 안티분들도 나편할때만 유리한 말하는거 상당히 이기적인 모습보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니가 더이기적이다 난 아니다 하는거 자체가 쓸데없는 에너지만 소모시키는 행동이잖아요. 누가 먼저가 되었든 마지막이 되었든 그런 공격적인거 자체가 없어야 평화가 생깁니다. 전 일단 먼저 제 감정을 다스리고 후아암씨에게 매너 지키려고 합니다. 후아암님도 이젠 더이상 그분이름가지고 장난치지 마시고 다른 아이디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용님도 제가 못한 한가지에 열받아하지 마시고 제가 잘한 아홉가지를 떠올리시며 저도 실수 잘하는 인간임을 아시고 포용하셨음합니다.
서로가 그러한 노력이 필요한시점입니다. 모두를 위한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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