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까지는 야구장에 야구만 보러 갔다가
올해부터 치어리더의 매력에 푹 빠져
야구30 치이리더70 비중으로 야구보러 야구장에 가는
아재인듯 아재아닌 아재같은 20대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야구 본지는 꽤 됐지만 중계로 보거나 홈경기 직관만 가다보니 가 본 야구장이 몇 개 없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야구장 투어를 계획중인데 올해부터
급 치어리더의 매력에 빠져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박기량 씨가 그렇게 ㅎㄷㄷ 하다는데
그래서 직접 실물로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롯데 응원할 자신은 없고... 그냥 홈팀 응원석 한자리
차지하고 조용히 박기량+야구관람 을 할지
아니면 원정응원석에 앉아서 내팀 유니퐁 입고
내 팀 응원할지 고민중입니다ㅜㅜㅜ
아! 제가 야구장 갈때마다 가장 큰 불만은
원정팀 팬인데 홈팀 팬인 지인과 같이 홈팀 응원석 와서
홈팀에게 온갖 욕과 저주를 퍼붓는 원정팬들이 너무너무 싫어서 제가 박기량씨를 선택하게 된다면 전 진짜 조용히 야구만 볼 생각입니다. 원정팀 팬인거 티도 안내구요.
여러분들은 둘 중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전 도저히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서요ㅜㅜ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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