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철주야.. 인터넷에서 sns에서..
야근하고 있을 국정원 직원들에게..
일단 경의를 표합니다..
이딴 일하려고 그 어려운 시험 치고 들어왔냐 하는 자괴감도.
아주 오래전에 잊고...이젠 본인이 살기위해 몸부림치고
있을 당신들....그동안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한가정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한 가정을 지켜야 하는 남편으로...
어쩔수 없었다는 .. 본인을 세뇌시키던 그 말들은...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거든.. 자식과.. 아내에게 그대로 보려주세요...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았더라고...
그리고... 지금의 오유가 참 많이 조용합니다..
아마 저같은 전투력을 가진 분들이.. 다들 이제 한발 물러서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말 안하고 있다고... 아무 글 안쓴다고... 잊고 지낸다고 생각 하시면 곤란합니다..
미안하지만 단 하루도 잊어본적없습니다...
그러기엔.. 당신들과.. 당신들이 따랐던 윗대가리들이 저질러
놓았던 일들이...
결코 잊을수 있는 일이 아녔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돌아가신일도... 그 차디찬 바다에 아이들이 이유없이 죽어간걸... 도저히 잊을수가 없단 말입니다...
어떤 개쓰레기 같은 인간이 그랬다지요??
그분이 말하지 않았느냐..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당신네 같은 사람들이 씨부릴 말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단두대에 올라서도.. 그 말을 할수 있을지
두고 보고싶습니다...
발뻗고 잘 날도... 아이들과 거짓된 웃음으로 놀수 있을 날도... 어디선가.. 또 하고 있을 그 갑질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그때가서 봅시다.. 당신이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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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9/25 00:46:54 211.41.***.16 sky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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