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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넥슨 게임 무제한 불매 선언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인터넷PC방문화협회(이하:인문협)의 근조넥슨 2차 집회는 선릉역 넥슨 본사 앞에서 협회장의 `넥슨 게임 무제한 불매 선언`과 `대 넥슨 투쟁 선언문 낭독`순으로 진행, 현재 천막 농성 준비중이다.
금일 근조넥슨 2차 집회에 참가한 PC방 업주회원은 약 1000여명으로 지난 23일 집회 인원인 700여명보다 약 30%가 증가한 인원이다.
인문협은 집회 진행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넥슨 게임 무제한 불매′를 결의하고, 박광식 협회장의 ′넥슨 투쟁 선언문 낭독′으로 집회를 진행하였다.


넥슨 게임 무제한 불매 선언문
우리협회는 대한민국의 전체 인터넷pc방을 대표해서 넥슨에 대한 전면적인 무제한 불매 캠페인을 전개 할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그동안 게임산업의 뿌리인 인터넷pc방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꽃을 피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헌신하여왔다는 것을 어느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지난 2005년 6월 7일 주식회사 넥슨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한 신규요금제는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으며,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
이제 우리는 넥슨에 대환 적개심을 가슴에 새기고 금번 문제를 전제게임산업의 구조적 틀을 고쳐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다음과 같이 선언 한다.
하나, 넥슨의 모든 게임에 대한 전면 불매를 선언한다.
넥슨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은 이제 우리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선언하며, 넥슨 뿐만 아니라 연관된 관련사의 제품까지도 그 연관성에 따라 불매의 범주에 포함 시킬 것이다.
하나, 우리 협회의 가용한 모든 역량은 대 넥슨 투쟁에 최우선하여 적용될 것이다.
우리협회는 전국의 모든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넥슨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중앙회에서부터 일반 회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용한 역량을 대 넥슨과의 투쟁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이며, 이런한 노력은 종국의 승리를 이끌어 낼 때까지 중단없이 계속 될 것이다.
하나, 넥슨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넥슨의 잘못된 정책은 비단 우리 인터넷pc방에 대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알고 있는 문제이다. 넥슨의 가면 속에 가려진 진면목을 알리는데 우리는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가능한 모든 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하나, 우리의 결의는 넥슨의 마지막 날을 지켜볼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는 이상의 네가지 투쟁 목표가 달성되어 넥슨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때까지 중단됨 없이 계속될 것이다. 국내 인터넷pc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사용자들의 기억속에서 그 이름이 사라질 때 까지를 목표로 넥슨 게임에 대한 무기한 적인 불매를 전개한다.
이상 우리의 결의는 결코 우리 업계만의 이익확보를 위해 내세우는 조치가 아니라 각고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끝내는 관철시키지 않으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이 주저 앉을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취하는 조치이며, 게임산업의 발전과 공생공존의 미래를 밝히기 위래서는 우리의 출혈 또한 감수하고서라도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 최종적인 책임은 금번 사태를 유발한 넥슨에 있는 만큼 최종 결과에 대해서도 겸허히 받아 들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넥슨의 전국의 인터넷 pc방의 피눈물이 맺힌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5년 6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중앙회장 박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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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그냥 망해버려라,....라고 했더니 망하면 안된다고해서 수정합니다.
넥슨 이번일로 고생졸라해서 정신차리고 게임 제대로 만들어서 운영제대로 해라 -_-!
넥슨 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