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는 성장기가 끝나면 서서히 약해지며, 특히 골밀도는 쭉쭉 떨어집니다
고자가 아닌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평생 생성되어 골밀도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늙어서도 골밀도로 인한 고생은 덜하지만
여성의 경우 생식 활동이 가능한 동안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유지되긴 하나
상대적으로 적은 활동량으로 인해 골밀도가 완만하게 떨어지다가 완경이 되는 순간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고 그에 맞춰 골밀도 역시 가파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뼈는 새로 생성되고 분해되는것을 반복하는데, 몸은 명분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딱히 필요하지 않은데 에너지를 사용하여 뼈를 만드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칼슘섭취만으로는 뼈가 튼튼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필요하다면 뼈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데, 인체가 뼈를 튼튼하게 만들도록 필요성을 주는게 바로 자극(운동)입니다
이를 울프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뼈에 지속적으로 충격이나 부담이 가해지면, 뼈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더욱 단단하고 강해진다는 겁니다
때문에 예방 및 완화로는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적절히 해 뼈에 적절한 부담을 주어야 합니다
(물론 과격하게 했다가는 죠땝니다
젊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면 완경기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골밀도가 젊은이 못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단계를 밟아서 고강도운동이 가능할 때까지 열심히 하기 바람)
골밀도를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운동은 스쿼트와 같이 신체에 무게부하를 크게 주는 운동입니다
걷기는 효과가 미미하여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만 근육이 너무 약해 걷기로도 충분한 부하가 가해질 경우나 걷기가 아니면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걷기부터 하셔야 합니다
결국 운동부족과 고단백 저탄수식단(다이어트식)으로 인한 문제니 다이어트 때려치고 근육량을 늘리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본문 질문의 대답도 추가로 드리자면..
근육량이 적어서(운동량이 적어서) 골감소증이 왔다고는 볼 수 있으나
골감소 때문에 근육이 적게 측정되는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댓글로는 엔터 제한있어 글 하나 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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