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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914052005541?f=m&from=mtop
실제로 여성 소방공무원의 직무별 분포현황(올해 6월 기준)을 보면 구급 1584명, 행정 954명, 화재진압 488명, 상황관리 238명, 화재조사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소방공무원의 77%가 구급과 행정에 쏠려 있는 셈이다.
반면 불이 났을때 화재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가 부상자를 데리고 나와야 하는 구조업무에 종사하는 여성 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간 소방인력의 출동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56만 5753건을 기록했던 인명구조 출동 건수는 지난해 75만 6987건을 기록했다. 4년 새 20만건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구급활동 출동도 2012년 215만 6548건에서 지난해 267만 7749건으로 52만여건 증가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여성 할당제가 아닌 지자체별 공개 경쟁채용으로 선발하고 추후 업무분야를 배치하는 시스템이라 여성 공무원이 증가하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면서 "다만 그만큼 현장에서 뛸 수 여력이 줄어드는 셈이라 난감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추경을 통해 올해 하반기 소방관 15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가운데 현장에 투입될 인력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현장활동 인력을 별도로 채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채용 단계에서 현장활동 직렬을 구분해 별도로 채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면서 "현장활동에 필요한 신체능력의 요구수준을 좀 더 강화해 충분히 준비가 된 사람들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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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914052005541?f=m&from=m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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