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스 다녀오셨나요??
1월에 나왔던 한정 블러셔에 브러시의 흔적이 남기도 전인데
2월되자마자 블러셔 한정 팔레트에...
(해외는 몇달전에 이미 출시)
팟 타입 컨실러에...
보니깐 립펜슬 신상도 많이 나오던데
나스 오빠 너무 열일해서 통장이 거덜나겠군요
지난달에 핍쇼 쓰리썸 미스컨덕트의 악몽 때문인지 다들 출시일 되자마자 빨리 빨리 백화점 다녀오셨더라고요
여기저기 나르시스트 언필터드 팔렛 후기들이 올라오길래 저도 잽싸게 갔다왔어요.
언필터드 2
음... 아무래도 팔레트는 가격대가 있어서 인지 (79000원) 몰라도 재고는 저번 한정 때보다
넉넉했어요~ 제가 5시쯤 갔는데도 팔레트 둘다 재고 많았어요.
인터넷몰에는 지금 많이 품절인던데
이번에도 재고 다 나가면 재입고 없데요.
사실 2번 걍 사야겠다고 점찍고 갔는데 말이죠
2번이 생각보다 발색이 약하고...
언필터드 1
1번이 색이 예뻐서 고민 많이 했는데
매장 직원이 2번이 더 잘 나가고 봄에 하기엔 2번이 낫다고해서 걍 1번으로 데려왔습니다.
다들 1번 할까 2번할까 고민이 많던데 실물보니 왠지 알겠어요...
와....종이 케이스 같은거 99프로 그냥 버리는 편인데
이건 못버리겠어요....
케이스에서 꺼낸후
케이스가 아주 견고해서 여행다닐때 가져가도 되겠어요.
6가지 컬러에 한정인데 79000원이면 나스 치고 경제적인 편이네요.
콘퀘스트 - 언디피티드 - 파워플레이
일단 윗줄먼저.
발색이 강한편은 아니라 3-4번정도 발색해줬어요.
가운데 쉬머 핑크 컬러는
하이라이터로 사용해도 예뻤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
좌: 섹스어필 / 우 : 콘퀘스트.
존똑...??
셋이서 하는일.
파워플레이
둘은 쵸큼 다르지만 걍 비교해볼게요
팔레트 콘퀘스트 - 섹스어필 - 팔레트 파워플레이 - 쓰리썸.
음... 다행입니다.. 좀 달라요. 섹스어필이 더 여리여리하고요
쓰리썸이 파워플레이보다 흰끼가 좀 더 있고 텁텁해보이네요...
블러셔는 실제 얼굴에 올렸을때랑 단순 발색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 브러쉬 영향도 큼...)
되도록이면 테스트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다른 나스 핑크 블러셔계열이랑 비교해보면요....
임패션드가 발색이 너무 안되서 저는 쓰리썸이 발색면에서 더 만족스러워고요.
쓰리썸도 부족하시면 파워플레이, 그보다 더 강한건 안젤리카, 게이어티 정도?
데일리로 쓰기엔 쓰리썸이 제일 무난할거같아요.
아랫줄
핫샌드 - 페임 - 캔디드
핫샌드 컬러도 하이라이터로 써봤는데 광이 뿜뿜..!
리얼테크닉스 세팅브러쉬랑 잘 어울리네요.
캔디드는 위에 발색에선 완전 시뻘겋던데 실발색에선 그냥 쓸만한 수준이예요.
팔레트 1, 2 모두 하이라이터 뿐만 아니라 섀도우로 사용해도 될만한 컬러도 보여요....
여기저기 잘 써먹겠어요. 1도 사고 싶네요
아무튼.... 잘샀어요 ㅜㅜ
파워플레이랑 페임 사용해봤는데요...
음 역시 나스 형 답게 실 발색은 빠워뿔하네요...
피카소 108로 올렸더니 볼밖에 안보여서 내일 야치요로 발라봐야겠어요.
이거 크렘뷸레 발색해봤는데요
음... 기존의 봉 컨실러보다 얇고 쫀쫀하게 발리는데 좀 더 매트해요.
단지타입이래서 그냥 접고왔긴 했는데...- 스킨푸드 연어 컨실러의 악몽.....
사실 제가 끌레드뽀 컨실러 영접후에 컨실러 보는 눈이 너무 높아졌어요....
어떤 컨실러를 봐도 맘에 안차는...
화장대 조명 설치했어요!!
음... 3와트 짜리 5구로 주문했는데요 - 본인 화장대에 맞게 길이, 목재 종류, 전구 개수, 조명종류, 와트 등 바꿀수 있어요.
내 안의 개기름과 모공과 다크를 너무 환하게 밝혀주어서 두개는 뺐어요...
3개만 써도 정말 밝아서 정확하게 화장할 순 있겠어요.
매장에서 노란조명 쓴다고 욕했는데
왜 백열등을 쓰지 않는지 알겠.... 피부 드러워보여요.......ㅋㅋㅋㅋㅋ
전원 위치도 원하는대로 설정 가능하고요.
아쉬운 건 이부분....
하단 부분에 고리 걸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한데
전 그냥 화장대 위에다 올렸고요. 불안해서 여기저기 테이프로 붙여뒀더니 괜찮아요.
화장대 간 김에 요즘 구입한 몇가지 찍어봤어요
부서질듯한 너 - 이렇게 허접한 케이스가 있나.
마죠리카 포어팩트.
포어팩트중에는 얘가 갑이래서 사봤어요...
올리브영에서 품절이길래 온라인에서 샀는데 하나도 안쌌어요 ㅋㅋ
24000원이니 메포보다는 싸지만 꽤 가격대가 있는 편이죠?
의미없는 발색샷이구나...
이거 꽤 밝은 편이라 잘못 바르면 가부끼 된다고 해요 ㅋㅋㅋ
피치사케랑 메포 사이에서 지겨워하던 참인데 과연 어떨까 기대되네요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
이거 평이 너무 좋아서 9천원 주고 샀어요.
클리오 별로 안 좋아했는데 섀도우도 괜찮고 슬슬 영업당하고 있는 브랜드...
웨지퍼프가 정말 좋긴한데 표현이 너무 매트해서 좀 바꿔볼까 싶었거든요.
똥퍼프는 파데를 너무 심하게 먹는데다 저랑 안 맞아서 있는거 친구 줘버린 적이 있어요...
물먹여 쓰는 스펀지 인상이 안 좋아서.... 얜 다를까 했는데
오 이거 괜찮아요.
파데를 브러쉬로 얼굴에 발라준 다음에 이거 물먹여서 우두두두 정리해주는데
제가 더블웨어 쓰는지라 막 물광 뿜뿜이라던가 - 물광 화장 싫어하는 1인.-
하지는 않는데요 적어도 웨지보다는 확실히 덜 건조하게 표현되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젊은 올리브에서 9천원으로 할인해서 치크 두개 사왔어요.
인기는 왼쪽에 핑크 컬러가 훨씬 많아요.
일본 메이커들이 블러셔는 참 잘만드네요....
저거 브러쉬에 섞섞해서 올리면 물든듯이 표현되는...?
크리니크 치크팝 만큼 자연스럽지는 않은데 가격대비 만족스럽습니다.
음... 얘는 하와이에서 각각 44불(3구 1개에)주고 사왔는데요.
세포라에서 메포 섀도는 생각도 안했는데 하도 색상이 많길래
우연히 손을 댔거든요? 발색이 ???!!!! + 색감도 세련된거예요
살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세포라 직원이 아주 퀄리티가 좋다고 해서 가져왔는데
그런거 아시죠 .... 왠지 이유 없는데 손이 잘 안가는....?? 아마 제가 메포를 그닥 안 좋아해서인듯 ㅋㅋ...
글로우픽에서도 아주 평이 좋은 편이예요.
메포 섀도우 질 엄청 좋은데 안유명해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아요.
얘는 최근에 발매된 맥 하이라이터....
맥이 하이라이터 하나는 참 잘만들어요.... 비싸서 그렇지.....
이건 쇼골드 컬러인데요. 3가지 중에 많이 고민하다가 이걸 제일 많이사고 특히 여배우들이 쓴다고 해서 결정내렸어요.
얘가 색감잡기가 힘든 편인데 다행이 발색샷이 잘 나왔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