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북구을 이제는 평범한 권리당원 서 경 식 입니다.
오늘 오후2시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중앙당의 일방적인 대구시당에 대한 사고당 판정을 규탄하며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 하였습니다.
사건전 전말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회사를 출근해야 해서 현장에 있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현장에 오신분들 소식으로는 대략 80분 가량이 참석해주었습니다...
이는 대구시당에 권리당원들이 가장 많이 모인 경우일것입니다. 그만큼 대구시당의 사고당 조치는 부당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모이신 분들께서 논의를 거쳐 나온 결과를 각 권리당원들이 서명을 모아 중앙당에 제출할것이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이에 저는 서명은 하지 못했으나 개인적인 서명을 통해 중앙당에 목소리를 전달할 목적으로 오유에 글을 올리고있습니다.
부디 저와 생각이 일치하는 더블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시당의 문제를 살펴보시고 중앙당에 목소리를 전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험지 대구에서 같은당에게 이런 취급을 받고 모멸감과 실망감에 모든걸 손에서 놓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럴때일수록 더 큰 목소리로 소리쳐서
민주당은 당원의 것이라는것을 확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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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한 사고당 판정을 철회하라●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당원들은 열악한 정치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구도를 혁파하기 위해서 열정과 희생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였다.
그러나 지난 9월8일 중앙당은 대구시당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고당으로 판정함과 동시에 조직강화특위에서 시당위원장을
단수로 추천하여 최고위원회에서 임명한다는 방침에 깊은 분노와 좌절감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임대윤시당위원장이 2016년 전당대회시 중앙당의 지역위원회 지원금을 현물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하여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자격정지
6개월"을 받아 그 징계도 과하다고 여기는 우리들은 중앙당의 "대구시당 사고당 판정"과 시당위원장 임명 방침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
대구에서는 대선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 대회도 개최하지 않아 지역차별을 당하는 모욕감을 느끼는 우리들은 위원장 당직 정지에 이은 대구시당
사고당 판정을 한 조치는 법에도 금지하는 이중처벌이라 판단한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로 선출된 시당 위원장이 사익추구를 위한 횡령,사기 등의 범죄로 당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직위를
소중히 지켜 주는 것이 바로 선출자인 당원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다.
지방분권을 지향하는 민주당은 중앙당의 일방적 결정보다 시당 당원들의 자율적인 해겨노력을 지원하고 의사를 수령하는 과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중앙당의 조치를 촉구한다.
●1.대구시당의 정상화를 위해서 중앙당의 사고당 판정을 철회하고 당원들의 의사를 모아 최고위원회에서 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조속히 선임하기를 촉구한다.
●2.직무대행자는 최근 대구시당 위원장 공백상황에서 자유롭고 중립적 인물이 선임되어야 한다.
●3.대구시당 지도력 공백상황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위원장의 조직강화특위위원 선임을 철회하고 당사자는 자진사퇴하라!
2017.9.11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 정상화를 위한 권리당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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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본문을 더블어민주당 홈페이지 "민심소통" 에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