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아래는 평택성모병원 역학조사 결과입니다</div> <div><br></div> <div> <div>“최초 환자 기침 때 나온 바이러스, 8층 병동 떠다녔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7999828" target="_blank">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7999828</a></div></div> <div><br></div> <div>-------------------------------</div> <div>(1) 실험에 참여한 역학조사위원회 관계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된 바이러스가 환기구와 배기구가 없는 병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가 갑자기 창문·출입문을 열면 병실 바깥 복도와 다른 병실로 확산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기가 잘 안 되는 특별한 환경에선 메르스의 공기감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이 작은 크기로 쪼개져 공기 중에 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대책본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실험을 해보니 비말 크기 입자도 병실 밖으로 퍼져나갔다. 비말이 증발되면서 에어로졸(aerosol·미세 수분 입자)만큼 작아져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졸은 입자가 작아 공기 중에 떠다닌다. 바이러스는 그보다 더 작아서 에어로졸을 타고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약하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감염자가 기침할때 나오는 비말이 공기중에 둥둥 떠다니며 감염시킬수 있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밀폐된 공간에 갇혀있다가 창문, 출입문 등을 열면 그쪽으로 바람을 타고 이동한다는 이야기 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병실 외에 이와 비슷한 조건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니</span></div> <div>지하철과 버스이군요</div> <div><br></div> <div>밀폐된 공간입니다 게다가 요즘 더우니 에어콘을 틀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출입문을 자주 여닫으니 바람 따라 공기가 이동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거기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바이러스 전염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버스에서 아무데나 기침하고 그 침방울이 좌석 손잡이에 등받이에 묻어있다고 생각해보십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자리에 30분 앉아있다가 내립니다 </span></div> <div> <div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침 출근 시간이야 말할 것도 없죠</span></div> <div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하철이니 버스니 꽉꽉 차서 누군가 기침 한번하면 바이러스가 확 퍼질 환경입니다</span></div></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 좀 시껍한 장면을 봣는데 </div> <div>지하철에서 왠 나이 드신 분이 술이 약간 취했는지 눈감고 얼굴 벌겋게 앉아있다가</div> <div>대놓고 앞쪽으로 큰 기침을 마구 하는 것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바로 그 앞에는 꼬마아이 둘과 아이 엄마가 있었습니다 </div> <div>놀라서 아이 코와 입을 가리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하더군요 </div> <div>메르스 생각하는가부다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 사람이 메르스 감염된 사람이라면 근방 사람들 다 전염되었을 겁니다</div> <div>게다가 지하철 도어가 계속 열고 닫히니 바이러스 금방 확산되죠</div> <div><br></div> <div>이 할아버지에게 누가 입 좀 가리고 기침하세요 말을 할수 있을까요?</div> <div>그런 말하는 사람없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TV에서 메르스 그냥 독감이다 문제 없다 이런 이야기는 이제 좀 그만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생활에 필요한 기</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침 예절을 강조했음 좋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이든 사람일수록 정보에 TV만 보고선 그거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독감인데 무슨 호들갑이야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span></div> <div>또 나이 지긋한 분일수록 매너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본인이야 그렇게 여긴다 치더라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침을 아무렇게나 해서 앞에 서있는 꼬마애들과 엄마가 감염되었으면 어쩌겠습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는,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권하던지요</span></div> <div><br></div> <div>오늘 그 나이드신 분, 입 가리지 않고 기침을 마구 하던데 </div> <div>혹시 메르스 환자라면 저도 감염되었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