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예정인 사람입니다.

결혼할 상대는 지금 5살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구요. 애기가 2살즈음에 전 와이프의 외도로 이혼한 상태이며.

현재 애기는 애아빠의 어머님.아버님과 함께 지내고있습니다.

문제는 전 와이프가 애를 보고싶다고 연락이 오는것때문입니다.

전 와이프는 애를 낳고 바로 외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혼후 단 한번도 양육비를 보내지도않았습니다.

연락을 하면 양육비 청구할게 뻔해서 연락을 지금껏 안하고있다가 이제서야 애를 보여달라고 연락이 오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전 와이프의 기본적인 생활도 안정치못하여. 실제적으로 양육비를 청구할상황도 못된다고 하드라구요.

애기는 친엄마의 기억도 없을뿐더러 제가 엄마가 될사람이라는걸 알아서 저를 잘 따르고있는중이라.

본인 자식한테도 혼란스러울텐데. 그런건 아랑곳하지않고 무조건 일방적으로 연락을 하는중이랍니다.

충분히 각오를 하고 추후 연락이 오면 애아빠랑 저랑 같이 애기델꼬 나가서 애기가 성인이 될때까지 최대한 찾아오지 마시고 성인 되고나서 편하게 왕래할수있도록 해주겠다고 말을 하려했는데. 전 와이프 성격에 씨도 안먹힐꺼라 하네요. 실제로 이혼시에도 애아빠의 아버님이 성격이 괄괄하셔서 애기한테 정서적으로 좋지않으니. 찾아오지 말라고 큰소리로 나무랬는데도 막무가내로 자기가 보고싶으면 아무때나 보러올꺼다라고 말해놓구 나갔다더군요..

질문있습니다.

- 현재 양육권은 애아빠한테 있고 전 와이프는 양육비를 달라해도 전혀 주지않은채 2년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 이제와서 연락을 해서 애를 보여달라하는데. 연락을 받지않고 안보여주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나요?

면접교섭권을 막을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