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저도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오유가 한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친구같은 존재 입니다.
가끔씩 인도네시아 생활은 어떤지 올려볼까 합니다.
작년 말에 친구들이 이번 신년에 머하고 놀지 얘기하다가 보트를 빌려서 새해에
불꽃놀이를 같이 즐기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친구가 알아본 결과 한화 50만원정도에 보트임대가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사이즈는 15인승 정도에 8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같이한 친구들은 14명 정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인데요
10명 정도는 원래 친한 친구들이고 나머지는 각자 데려온 친구였습니다.
자카르타의 북쪽 해안가에는 안쫄[ancol]이라는 유원지가 있는데요
테마파크, 씨월드, 레스토, 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장소입니다.
이 곳에 선착장 11번에서 탑승하고 저녁 9시쯤 출발했습니다.
노르웨이와 이란출신 친구들 둘다 자카르타에서 직장 생활중입니다ㅎ
술마시며 놀던중 드디어 2015년이 되었습니다. 자카르타 도시 전체가 폭죽 열풍
2차대전을 방불케 하는 사운드였습니다.
다음은 밤새도록 부어라 마셔라ㅎ
각종 술을 섞어마셔서 다음날 헬 이였네요..
아주 특별한 신년맞이 파티였습니다.
2015 신년 카운트 다운 동영상입니다.
혹시 저처럼 인도네시아에 계신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도네시아 관련 질문 항상 환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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