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소년법 폐지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소년법 폐지.. 저는 찬성합니다.. 아니 예전부터 당연히 폐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2000년대 인데 아직 법은 칠팔십년대에 머물러 있어 답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청소년문제가 일어나면, 기회를 주어야 한다. 교화를 해야 한다, 아직어려서 그런다.....
라는 말들로 넘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틀립니다. 참고로 저는 40대입니다.
소년법 찬성하시는 분들은 큰 오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릴때의 아이들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커다란 오류 말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지금은 2000년대입니다. 아이들이 많은 정보를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배우게 될것입니다..
그로 인해 지금의 아이들의 생각은 칠팔십년대의 아이들과 다릅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어찌보면 어른들보다 더 어른스럽기까지 합니다.
또한 영악하기 까지 합니다. 그만큼 시대가 변했다는 것입니다.
미성년자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청소년의 범죄는 성인범죄보다 더 잔악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의 청소년은 칠팔십년대를 사는 아이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기회를 줘야한다구요?, 교화를 해야한다구요?, 어려서 그렇다구요?
제가 인생을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배운 것중 하나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가정에서 그런 청소년들을 바뀌도록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옛날의 부모들은 자식의 잘못은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며, 피해자에게는 사죄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부모들은 어떤가요.. 피해자가 잘못했다라면서 자식들만 감싸고 돕니다.
어른들이 가르쳐야 한다구요? 사회의 정의가 없어진게 어른들 탓이라구요?
저는 정말 듣기싫은 말이 어른들의 잘못이다. 우리의 잘못이다. 우리어른들이 관심을 가질때입니다. 사회가 관심을 가질 때 라는 말입니다.
그건 그들을 가르친 부모가 잘못한것이고, 법이 잘못한겁니다.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부모가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약자를 돕지말라고 가르치는 부모가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자식의 잘못을 그냥 눈감아주는 부모가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강도로부터 가족을 지키기위해 싸워도 가해자가되어 버리는 법이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음주운전으로 한가족을 불행하게 만들어도 돈으로 해결되는 법이 잘못된거란 말입니다.
살인을해도 세상밖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닐수 있도록한 법이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피해 학교를 관두게 만드는 법이 잘못한 거란 말입니다
피해자보다 가해자의 인권을 중요시하는 법이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옳은행동을 할수 없게 만드는 법이 잘못한거란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