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대출문제와 집사정 때문에 잠이 안옵니다

제가 3개월 전 아버지가 대출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00만원빌려드렸죠

저는 현재 21살이고 저희집은 자식이 3명이나 있어서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3명 키울 능력도 안되십니다

저는 재수를 희망했는데 그럴돈도없었고

20살부터 알바했어요 

왜냐면 항상 빚이 있었고 아버지는 1년전에 친구한테

사기도 먹었고 어머니이름으로 2000만원을 빌려놔서

현재 이자도 못값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돈을 버시는것도아니며 지금생계만간신히

유지할 정도이며 돈좀드는병원이라도가려면

거의못가고요 저는 이런 집을 도와줄생각이 추어도없습니디ㅡ

키워주신건 감사 하지만 너무원망스럽습니다

벌써부터이나이에 빚걱정이라뇨

저금리도아니고 생각보다 이자가많고 

아버지 성격도 뭐같고 사실 어머니와 제가 돈을 
빌려주지않았다면
우울증 가지고 살고 옆에 있는 사람들 오히려 더 괴롭히는
그런 성격이고 게다가 도박꾼에 

잘살아보려는거 아는데 딸한테까지그러는거보면 지긋
지긋하고 예전엔 가정폭력까지 일삼던 인간이고

안좋은기억이더많고요 오히려 헤헤거리면서 장난치는게
꼴사납고 말걸지도않았으면좋겠고요

어머니는 조만간 몇년뒤에 이혼하신데요
돈도없으면서 애를몇명이나 낳은게원망스럽고

그리고 무튼 아버지가 이 돈 못값는다는 걸 너무 잘 알아요^^

제이름으로한거고 학원비때문에다닌다고 거짓말 하고
빌린거고 직업은 곧 구해질거같고요

갚는다면 못 갚을거도없는돈이지만 일단화가나네요

못갚을거고 엄마돈도 못값으면서 ㅎㅎ 갚는다고

저한테 거짓말 한거니까요 

이거 아버지한테 빚뒤집어못쓰나요? 제가 쓴돈도아닌데요

고소하는법은 친고소죄로안된다는데 

그냥제가고스란히갚는법밖에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