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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979156
    작성자 : 노란코메디
    추천 : 14
    조회수 : 832
    IP : 122.36.***.17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2/01/25 16:10: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979156 모바일
    (new) 인신매매 수법 모두 조심하세요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인신매매에 대한 글이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차량을 이용한 단순 납치는 줄어든 반면, 다양한 방법으로 납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겠죠. 그러나 납치는 언제, 어느 때 일어날 지 모릅니다. 세심한 주의만이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수법을 소개합니다.
     
     
    1. 도움 요청을 가장한 납치
    =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수법입니다. 특히 상대로 하여금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하죠. 주로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나 노인들을 내세워요. 이젠 도움을 주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조금이라도 낌새가 이상하면 곧바로 현장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많은 장소로 달아나세요. 그리고 만약 주변에 패거리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인상착의를 기억하신 뒤 곧바로 신고하세요.
     
     

    2. 화를 돋우는 납치
    = 지하철에서 추행한 뒤 "따라 나와"하며 상대방을 화나게 합니다. 버스에서 자리 양보를 안 한다는 식으로 시비를 걸거나 일부러 상대에게 부딪힌 뒤 시비를 거는 것이죠. 이 경우 따라가면 위험합니다. 
     
     

    3. 고전적인 스토킹 납치
    = 가장 흔했던 방법이고, 요즘도 자주 시도됩니다. 인신 매매범들은 특정한 골목이나, 인적이 없으며 한 쪽 끝이 막힌 골목을 범행 장소로 애용합니다. 또 최소 3명이 1개 조를 이루어 움직입니다. 외출하거나 외출했다 귀가하는 사람들보다는 잠시 집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허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물건이 남았는데 싸게 사세요"
     = 그럴듯한 차량을 몰고 다니며 정류장에 서 있는 시민들이나, 옆 차로에서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물건이 남았으니 싼 가격에 사라는 수법이지요. 

    보 통은 물건 확인을 위해 차량을 갓길에 대고 냉동 차량의 뒷문을 열어 확인시키는 데요. 바로 그 때 조수석이나 냉동차량 내부에 있는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납치 대상자를 밀어 넣고 출발해 버립니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으로 판단하세요. 지나치게 싼 가격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5. 택시 합승 납치
    = 요즘은 아저씨보다 오히려 청년들, 커플을 가장한 젊은 사람들이 합승 납치를 시도합니다. 웬만하면 늦은 시간에 택시를 타지 마세요. 보통 낌새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미터기와 택시 기사를 눈여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에 취한 경우는 특히 위험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6. 독극물이나 약이 담긴 음식물 이용
    = "도와줘서 고마우니 보답으로 드세요"라며 미리 준비한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건네주는 경우는 절대 받지 말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가지고 있는 음료나 음식을 건네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7. 친절을 가장한 납치
    =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서 평범하게 생긴, 차림새가 그럴듯한 사람이 짐을 들어 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어 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지하 주차장에 납치 차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8. 고의 차량 사고
    = 고의로 경미한 차량 사고를 내고 운전자가 내리면 곧바로 납치하는 사례입니다. 보통 개인 운전자보다는 썬팅이 짙게 된 봉고나 탑차, 일행이 두 명 이상 동승한 밴류 일 것입니다.
     
     

    9. 인터넷 구인광고 통한 납치
    = 설명을 안해도 대충 이해하실 겁니다. 보통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내세우며 대표 전화 보다는 대포폰과 같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게 일반적입니다. 가장 먼저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를 알아보신 뒤 찾아가도 늦지 않으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10."택배왔습니다"
    = 요새는 택배를 가장한 납치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건수가 많기 때문에 보통 택배 직원으로 가장하고 그럴듯하게 연기를 펼치면 속는 경우가 많겠죠. 최근 택배 회사에서는 방문 전 꼭 전화로 알려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물품명이나 택배회사에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겪었을 때는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런 작은 일부터 제보를 꼼꼼히 하시는게 스스로를 지키고,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제3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출처-
    http://flash24.co.kr/g4/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9789&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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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5 16:11:10  125.138.***.198  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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