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종종 미국물가 한국물가 비교 글 올라오길래 오늘 쇼핑기 한번 써 봅니다
현재 제가사는 지역은 미국 동남부 애틀란타 입니다
일단 오늘 맥주를 세일하는군요
뭐....
세일이라고는 하지만 평소에도 저정도 가격에 팝니다....
모든 물가 통틀어서 가성비 최고라 생각하는 하겐다즈.....
중간컵이 4천원 입니다
뭐...
그냥 저냥 한 가격이라고요???
publix에서
저 가격 그대로 2주에 한번씩 1+1 행사 합니다.....
허쉬초콜렛...
저거 같은제품 한국에서 3천원에 팝니다
옆에 kitket도 마찬가지고요
페레로로쉐....
오른쪽 구석에 안데스는 한국에서 4천원
물론 1+1 행사 자주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제가 2천원에 사먹던 초콜렛입니다
자주 사먹는 초코칩과 오레오
초코칩은 빈공간이 좀 있는데
오레오는 아주 빼곡
다시 맥주
한국에서는 병당 2천500에 파는것들......
진짜 미친가격의 최고봉...
음료수들
행사가 대형캔 12개 $ 3.00
2L PT 1개 $1
물론
행사가 끝나는걸 본 적은 없습니다.....
주마다 돌아가면서 세일합니다
한 종류 끝나면 다른거 할인해요
세일안할때 가격은 $4.28
프링글스 $ 1.5
이정도 들어있습니다
닭고기
날개는 450g 에 $2.38
닭다리,허벅지는 450g당 $1.33
100g에 300원 꼴....
대신 닭가슴살은 좀 비싸...다고 해봐야
450g에 $ 3 정도
이거 존맛
진짜 개 존맛
한국에서 4천원에, 그것도 군대 px에서 사먹던거 ㅡㅡ
저 위에 오레오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질소?ㅋ 그게 뭐임?
라면
별 맛은 없는데 그냥 싼 맛에 대량 구매 했다가 김치찌개 끓일때나 닭볶음 먹고 남은 국물에 라면 볶아먹을때 씀
육개장 작은컵
신라면 봉지는 개당 $0.89
빵
보통 봉지당 $ 2.4
감자
한국 도매시장 가격이랑 비슷
문제는 시장vs마트 상태에서 비슷하다는게 문제.....
과일은 솔직히 맛 없음....
수박,사과, 딸기는 진짜 못 먹어주겠고
망고, 파인애플은 후숙3~4일 정도하면 꿀맛
오렌지는 보통 개당 $0.72
크리스피크림 도넛
여러분이 아는 그 맛 맞습니다
가격은 여러분이 아는 그 가격이 아닙니다......
이런 종류 과자는 좀 비쌈....
가장 많이 보이는 감자칩
저거 한 봉지가 대형포카칩 2개정도 됩니다
질소는 대형포카칩 절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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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본 결과
양파나 감자 같은 기본 재료는 다 있어서 이정도만 샀습니다
프링글스 1.5
초코칩 1.98
채소믹스캔 0.98
우유1.7L 2.36
주스 2.68
환타12캔 3.00
닭허벅지 6.78
호가든6병 8.97
세전합계 31.21
세후합계 32.82
오늘은 주말 파티용 술, 음료좀 사느라 약간 더 썼는데
보통 한번 쇼핑할때마다 $25정도씩 사고
주2회 쇼핑합니다
외식만 안하면 월 $250로 진짜 배 터지게 먹고 살 수 있죠
한국에서는....
가락시장 뒤져야 이정도 살 수 있습니다 ㅡㅡ
(집이 식당을 하고 가락시장 앞에 살아서 종종감)
요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미국이 천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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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 최저시급은 $8 입니다......
보통 $10 정도 받고요
진짜 우리나라 물가는 미친듯
혹시 이거 말고 궁금한 물가 있으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