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빠는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다보니까 정치적인 개인의견같은것들도많이 듣는편
최근에 아빠랑 뉴스보면서 대화하는데 아빠 말로는 중립적이라고 하는데
노무현 김대중 문재인을 싫어함 이유는 햇볕정책 때문이라하는데 막상
그럼 다른 대통령이나 그런애들물어보면 좋은점이 있는것도 아닌걸 알게됬고
이번 503 에대해서도 반감보단 그냥 멍청 하다고만 함 그냥 친구를 잘못사귄죄라고 하길래
아 이런 생각이구나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민주화는 간첩이 껴서 폭동이르킨거고 간첩이했던 증거도 다있다고
나에게 말을함 나는 아니다 라고 얘기를 꺼냇지만 이미 그 이야기를 확신하는사람에게 더이상의 의견표출은
말싸움일 뿐...
그래서 그냥 알겠다 아빠는 그렇게 생각해라 ~라고 하고말았는데
얼마뒤에 갑자기 문재인 국제회담 돌고왔을때 사진들 연결해서 그냥 영상 만들고 그위에 더빙으로 이상한 사람이 말을하는 영상을 보면서
나라망신이니 어쩌니 하고있는걸보고 충격받음 ..
그리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 택시운전사 영화 보지도않음 근데 갑자기 위르겐 힌츠페터가 간첩이라는 이상한 글을 보내줌
출저는 애국방송 뉴스타운 이라는곳이였고 힌츠페터 간첩이라고 내용찾아봐도 그글말고는 안나옴
근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글을 읽어봐도 그냥 흔한 선동글 주작글이구나 ~
라고 할정도로 병신같은 내용임 시작부터가 '이승만 ~박정희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정부의 정통성을 반대한다 '
로 시작하는데 말다한거같음
결론은 나이가 든사람들대다수는 스마트폰으로인해서 더쉬운 선동과 날조를 믿게되고 정보를 쉽게 공유하게되더라고
그 선동글이나 자료의 신빙성이나 출저 어떤 것인지 찾아보진않음 그냥 누군가 만들어 올린 동영상을 카톡 친구끼리 뿌리면 그게 정말
티비프로그램같은 어떤 영상중 하나라고 생각을하나봄
글도 누군가 개인의견을 쓴글도 기사라던지 신빙성있는 논문같은 거라고 생각하는거같고...
그냥 그래서 맘이 속상하다...
잘못된정보를 저렇게 잘믿는걸 보면 그것도 좀 웃기기도하고 속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