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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9760
    작성자 : aiidyn
    추천 : 1
    조회수 : 647
    IP : 211.253.***.19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9/19 17:20:58
    http://todayhumor.com/?phil_9760 모바일
    사람은 왜 중독에 빠지나?
    어떤 이는 담배에 중독이 되고, 어떤이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
    어떤이는 게임, 술, 도박, 인터넷, 쇼핑에 중독이 되고, 어떤이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
    그 둘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어떤이는 담배에는 중독이 되는데 술에는 중독되지 않고,
    또 어떤이는 술에는 중독이되는데 담배에는 중독되지 않는다.
    그 둘사이에는 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
     
    아마도 어떤 대상으로부터 즐거움을 얼마나 충족받느냐 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른 개인의 취향일 것이다.
    어떤이는 본능적으로, 성향적으로 도박을 좋아할수 있을 가능성이 크고,
     또 어떤이는 본능적으로, 성향적으로 쇼핑을 좋아할 가능성이 클수가 있다.
    그것은 마치 어떤이는 빨강색을 좋아하고 어떤 이는 파랑색을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다양하고 충만한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을때,
    중독은 그 목표를 본질적으로 방해한다 할수 있다.
    왜냐하면 중독 그 자체는 대단히 큰 마음과 감정을 경험하게는 하지만,
    문제는 중독은 중독의 대상이 되는것 이외의 다른것에서 그런 것을 경험할 기회를 빼앗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독자는 한정된 대상의 범위내에서는 가득찬 감정과 생각을 경험할수 있을 지언정,
    다른 더 넓고 다양한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경험할수가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할 감정이나 생각의 크기에는 근본적인 한계에 빠진다.
    결론적으로 중독은 삶의 궁극적인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해로운 것이다.
     
    그럼, 그런데 왜 중독에 빠지는 사람이 생기는 것일까?
    만약 어떤이가 지금 다양한 대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있다면 그는 제법 성공적인 삶을 사는것이라 할수 있다.
    그러나 어떤이유로 어느순간 그것을 경험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그것을 경험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는 그를 중독의 길로 인도할수 있다.
    중독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본능적으로 성향적으로 갈망하는 종류의 것이 될것이며,
    중독의 대상이 좋은 것은 그것을 통해 감정과 생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대단히 쉽다는 것이다.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러기까지 강한 동기와 함께 수많은 기다림과 인내와 노력과 불안요인이 기다리는 성취감같은것에 비해
    사람은 중독의 대상으로부터의 쾌감을 통해 대단히 쉽고 빠르게 자신이 갈망하는 마음충만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것이다. 
    즉, 중독의 대상이 되는 것은 성취감 같은것의 대상이 되는것 보다 마음을 충만하게 하기 위한 절차나 조건이나 장벽이 대단히 낮아서
    언제든지 쉽게 접근하여 자신의 마음충만욕구를 충족시킬수 있기 때문에
    마음충만욕구는 큰데 지금 그런 마음에 무언가를 채우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대단히 유혹적인 것일 것이다.
     
    그러나 말했듯이 중독은 궁극적으로는 해로운 것이기에,
    접근성이 쉬운 중독을 통해 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미봉책이고 차선책이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았을때는 중독의 대상을 추구하는 것은 일회성 정도에 거쳐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진입장벽이 낮은 감성충만 욕구 충족 행위를 장기적이고 깊이있게 추구하여 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사람이 이런 삶에 비합목적적인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아마도
    자신의 마음충만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을 망가뜨리더라도 진입장벽이 낮은 쾌락의 대상을 추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삶에 있어서 사실은 미봉책이고 차선책임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서이거나,
    또는, 지금의 자신의 상황이 너무나 절박하기 때문에 그것을 알면서도 어쩔수없어서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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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0 02:52:11  27.119.***.8  2시99분  55533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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