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비판적 지지를 자처했던 내 모습을
정말 처절하게 후회했었다.
노제 때, 노란 종이비행기의 소나기 속에서
운구차량이 내 눈앞을 지나갔을때의 고통을
다시는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
박기영?
이니가 원하면 그냥 하면 된다.
난 이니가 하는거라면 절대적 지지를 보낼꺼다.
빠?
빠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렇게라도 안하면 그분께 내 미안함을 갚을 길이 없다.
적어도 5년 동안은 확실한 지지를 보낼 것이다.
5년이 지나 훗날, 지금의 내 선택이 또 다른 후회를 초래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게 내 마음이 편하고..
이렇게 하면, 적어도 그분에 대한 내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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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8/11 14:58:27 211.246.***.78 참깨를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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