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원전 2기의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당초 예상했던 건설 비용이 치솟고 있는 데다 완공 시점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신재생과 천연가스 중심으로 에너지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현실이 영향을 미쳤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젠킨스빌에서 ‘VC서머’ 원전 건설을 발주한 산티쿠퍼 등의 업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용 초과를 이유로 원전 건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사 중단 이유는 “비경제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신규 원전 공사가 지연되고 건설 비용이 초과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환경 비용과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균등화 발전원가’로 따지면 원전은 더 이상 값싼 연료가 아니라는 점은 원전 선진국도 파악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2022년 균등화 발전원가가 MWh당 원전 99달러, 풍력 64달러, 태양광 85달러로 원전이 가장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도 2025년 균등화 발전원가를 MWh당 원전 95파운드, 풍력 61파운드, 태양광 63파운드로 추산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801195900484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