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하순께 당 혁신기구를 만들고 '100년 정당' 구성을 위한 당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혁신기구 위원장에는 추 대표의 측근인 3선의 최재성 전 의원이 내정됐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게 정당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국민적 힘으로 돼야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래서 당이 국민에게 약속을 드렸고, 당의 힘이라는 것은 당원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니까. 당세의 확장, 당의 체력 확장, 체질 강화를 하자는 것"이라고 혁신기구의 취지를 설명했다.
추 대표는 최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대해 "3선 경험이 있는 중진의원으로서 (문재인 당대표 시절) 안철수 의원 탈당, 박지원 의원 등 중진급의 탈당으로 위기일 때 권리당원 가입을 호소해서 많은 권리당원을 들어오게 했다"며 "외연 확대에 대해서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 분이다. 그래서 당의 외연확대에 대한 적임자라 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을 정기국회에 의원은 몰두하실 일이 많다"며 "(최 전 의원이) 현역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스럽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최 전 의원 선임 사실을 최고위원들에게 알렸다.
혁신위 출범에는 추 대표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추 대표와 가까운 김민석 민주연구원장과 최 전 의원이 혁신기구 구성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추 대표는 당초 자신의 휴가(7월31일~8월 4일) 이후 혁신기구 구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뉴시스 보도 이후 공개 시기를 앞당겼다. 혁신기구 출범은 추 대표와 최고위원의 휴가 직후인 8월 하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굿굿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혁신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을 때 자만하지 읂고 하는 것이지요
추댚 내년에 대표임기 끝나면
문대통령님 최측근 최재성 당대표 갑시다!!
추미애 최재성 화이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