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동주는사람 님의 저격글에 대한 이야기 부터 하겠습니다.
만스지사랑 다시왔던데, 차단당했는데 대놓고 재가입, 여기 오유맞습니까?
반년 전 까지만 해도, 오유에서 재가입은 곧 차단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한 공식규정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재가입 했어요! ---> 차단됨 이라는 수순을 밟았기 때문에
차단 후 재가입을 밝히는 것은 곧 차단의 대상이 됨을 감수한 어그로 로 인식 되어왔습니다.
감동주는사람님의 글과 위의 캡쳐에서 말하는 친목 및 추천유도에 대한 비난은
이러한 점을 모두 다 알고 있을것이라는 전제하에 쓰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에 반해 친목 및 차단유저지지로 저격 대상이 된 분들은
최근에 유입된 유저로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라는것을 댓글을 통해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 소통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그랬다는 것이 제 주장으로 비춰 질까봐, 감동주는사람님의 저격글에 달린 댓글 중 일부를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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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친목에 대한것입니다.
7/7 기준 '만스지' 로 검색된 글입니다.
자게에 올라오는 글의 성격과 놀이문화를 감안했을때 친목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글들이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친목으로 번질 여지가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의견도 존중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친목으로 번질 여지가 있다는 우려는 일면 타당하나, 자유게시판의 현 주소를 이해한다면 친목이 아니라는 것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것입니다.
참고로, 오유에서는 공식적으로 친목이 금지되었으며, 현재까지 번복된 바 없는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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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감동주는사람님이 주장한 돌 맞았다, 비아냥거렸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것 입니다.
저는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글을 캡쳐하면서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추천 유도가 합당한 반대 사유인지는 공개적으로 논의된 부분이 아닙니다.
반대 사유는 반대하는 이유이며, 추천 유도를 불편하게 생각하여 반대를 누른다면 그 또한 그 사람의 의견일것입니다.
이에 대해 조롱과 비난을 일삼는다면,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캡쳐의 작성자가 감동주는사람님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더라도, 익명으로 달리는 비공감의견 특성상
'추천유도' 라는 비공감의견을 비꼬고 조롱하신것이 추천유도 라는 비공감의견을 단 사람 모두에게 반론의 여지를 남기셨다는것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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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감동주는사람님은 주어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적절하지 못한 글에서 자칫 어그로성 글로 보일 수 있는 댓글을 달아 분란을 일으켰습니다. 본인이 사과글을 올리셨으니 길게 적지 않겠습니다만, 뭔가 궁금한 점이 있더라도 순수하게 궁금한 점이라면 따로 글을 파시길 바라며, 질문도 때와 장소를 가린다는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분들이 의심하시는것 처럼 자게에 상주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친목/추천조작 하는 사람들로 몰아가려다 실패하고 발뺌 하시는 것이라면, 머지않아 차단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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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 유저가 재가입 했는데 추천을???? 이건 친목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
vs
그래요 화이팅 실수하지 말고 열심히 활동하세요~
뭐? 친목? 추천조작? 피해망상증이야?
한쪽은 자게를 모르고
한쪽은 옛날을 모르고
불완전정보 게임을 완전정보 게임인줄 알고 싸우니
답이 나오나요..
역지사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