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그때는 어이가 상당이 없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슴....
때는 대학교 1학년 새내기였슴..
난 학교를 그럭 저럭 다니고 있었슴...
그런데 한여자가 눈에 들어오는 거였슴...
그렇게 짝사랑이 시작됐슴..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그여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놨었음...
난..그냥..고백도 안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음...
그렇게 방학을 하였고...
방학을 보내고있던 나에게 그여자에게서 문자가왔음...
혹시 자기를 좋아하냐며물어봤음......(친구들 한두명이 말을 하면서.. 그여자에게 까지.. 흘러간듯함..)
그래서...그렇다고했음...
그러자 그여자는 바로.. 내가 남자로는 안보인다고 미안하다고함....
그렇게 한번 차였음...
그렇게 저는 마음을 정리하였음..
그리고 얼마후 개강을 하였음...
나는 계속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음...그렇게 다니던중..
축제날이 됐음....그래서 이때다 싶어.. 집에서 편히 쉬고있었음...
그런데 뜬금없이 그여자한테 문자가옴...
자기랑 술한잔하자며....
전 이때만 해도 겁나 당황했음.. 이게 무슨상환인가 했음..
그렇게 나랑 그여자는 학교 주점에서 한잔하고....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음...
적당히 마셨을때 그여자가...나보고 시내로 2차를 가자는거임...
와 난 이때 대뇌의 전두엽에 딱!!! 신호가 왔음..
아 이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는거다!! 그래서 나한테 2차를 가자 하는거구나..ㅋㅋ
그렇게 그여자와 난 시내의 한 술집에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음..
단둘이 게임도 하며.. 그렇게 화기애애 술을 마셨음..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때임...
그여자가 표정이 싹 변하더니... 내이름을 부르면서 말하는거임..
xx야... 있잖아... 난 진짜 니가 남자로 안보여...미안해..
우리 친한 친구로 지내자....
친한 친구로 지내자....
난..당황해서 응 하고...황급히 계산하고 헤어졌음...
집에와서 생각하니...이건뭐지??? 내가 고백을 했었나???
아닌데?? 난 마음을 정리했었는데??뭐지/??
지가 먼저 술먹자고 해놓고선...뭐지??ㅠㅠ
젠장........고백한번 안해보고 한여자에게 두번을 차였음...ㅠㅠ
세줄요약...
1. 좋아하는여자가생김
2. 그여자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게되었고 나를 참..
3. 어느날 술을 먹자고 날 설레이게 해놓고... 참...
두번차임..으앙...
.....이일이 있은뒤...얼마후
학교 친구들이.. 느닷없이... 저를 위로하기 시작...너 차였다며..이런식으로...
저는...그렇게...휴학을 하고 군대를 갔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7132 | 대구경북 보다 더 이해 안가는 그 지역 [13] | 사나이직각 | 24/10/02 21:18 | 2415 | 51 | |||||
477131 |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국가 [14] | 어퓨굿맨1 | 24/10/02 16:05 | 6053 | 81 | |||||
477130 | 그대로 확대된 고양이 [18] | 감동브레이커 | 24/10/02 14:40 | 5433 | 79 | |||||
477129 | 순직 소방관 아내분께 사진을 찍어드렸다. [6] | 감동브레이커 | 24/10/02 14:37 | 4897 | 68 | |||||
477128 | 잔인한 인간 한떡수 [22] | 쌍파리 | 24/10/02 13:14 | 4958 | 84 | |||||
477127 | 버스정류장서 귀여운 할아버지 봄 [7] | 변비엔당근 | 24/10/02 13:01 | 5987 | 81 | |||||
477126 | 장수한 영조의 식습관 [25] | 갤러해드 | 24/10/02 10:49 | 6484 | 82 | |||||
477125 | 공포의 인천 마라톤 참가팀 명 [9] | 감동브레이커 | 24/10/02 10:47 | 6629 | 85 | |||||
477124 | 누나랑 누나남친 보고 대성통곡한 썰 [10] | 변비엔당근 | 24/10/02 00:20 | 10733 | 95 | |||||
477123 | 조카 생활비를 가져간 삼촌 [23] | 감동브레이커 | 24/10/01 23:53 | 6083 | 110 | |||||
477122 | 카메라의 발명으로 실체가 드러난 화가들 [10] | 감동브레이커 | 24/10/01 22:54 | 8090 | 91 | |||||
477121 | 이재명 대표 웃참 실패 [8] | 공포는없다 | 24/10/01 21:45 | 6640 | 100 | |||||
477120 | 잘살던 필리핀 경제가 무너진 이유 [21] | 오호유우 | 24/10/01 21:05 | 6402 | 93 | |||||
477119 | 인생을 하드코어로 살아온 김예지.jpg [19] | 이불속으로 | 24/10/01 21:00 | 7712 | 98 | |||||
477118 | 일본이 발작 하는것 [11] | 우가가 | 24/10/01 20:30 | 9139 | 103 | |||||
477117 | 시각장애인분한테 맛사지 받는데 [19] | 변비엔당근 | 24/10/01 20:01 | 7956 | 87 | |||||
477116 | 유부남 8년차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14] | 오호유우 | 24/10/01 19:22 | 7436 | 99 | |||||
477115 | 댕댕이 타고 하교하는 소녀 [29] 3일 | 우가가 | 24/10/01 16:40 | 9050 | 90 | |||||
477114 | 박수홍 가족사 한짤로 이해하기 [18] | 마데온 | 24/10/01 13:50 | 8757 | 100 | |||||
477113 | 모두 부인! 하는 대통령실 [8] | 공포는없다 | 24/10/01 10:56 | 6066 | 139 | |||||
477112 | 분노조절치료 [19] | 마데온 | 24/10/01 09:28 | 10936 | 94 | |||||
477111 | 우리나라 경제를 통틀어 가장 큰 악의 씨앗. [18] 6일 | 정병신자임 | 24/09/30 22:06 | 9048 | 125 | |||||
477110 | 청와대 환영식 [20] 3일 | 오호유우 | 24/09/30 16:28 | 13253 | 133 | |||||
477109 | 20년 전부터 홍명보를 예견했던 어느 축구팬.jpg [14] | 우가가 | 24/09/30 10:02 | 13044 | 131 | |||||
477108 | 종교 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졌다 [81] 4일 | 변비엔당근 | 24/09/29 23:27 | 14726 | 126 | |||||
477107 | 마술하는 한의사 ㄷㄷㄷㄷ [21] | 변비엔당근 | 24/09/29 22:44 | 12802 | 108 | |||||
477106 | 김빙삼옹, "김태효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안했다고 [12] | 오호유우 | 24/09/29 21:59 | 7944 | 139 | |||||
477105 | 한국 왜이리 은행나무 많은거야 [46] | 우가가 | 24/09/29 21:57 | 11473 | 114 | |||||
477104 | 가을이라 가을 가을 하게 입었어요 [27] 3일 | 러블리홀리 | 24/09/29 21:30 | 9651 | 107 | |||||
477103 | 점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경우... [27] | 96%放電中 | 24/09/29 19:55 | 14348 | 114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