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장 가 있는데
오늘 오는데
방금 부재중 전화 5통이나 와 있더라구요ㅠㅠ
아기 씻기느라 못 받아서 다시 걸었더니...
마누라야! 전화를 안 받길래 면세점에서 선물 그냥 내가 알아서 샀어! 비싼거야 기대해!! 유팀장이 이건 꼭 사야 한다고 사더라고!! 여자들이 좋아한대~~ 아 비행기 탄다 이따 전화할게!
이러고 끊네요........
아아.....아아아......
참고로 울 남편은 선물을.....유팀장이라고....회사 동료가 사는 걸 따라사는 아주 못된 습성이 있는데....
지난번엔 유팀장 강추로 샤넬 트레블키트라는 처박템 사온 이력도 있고.....
이상한 짝퉁 가방 사온 적도 있고........
으으으...으으으!!
비싼거......
그 공항 면세는 100프로 화장품인데....
넘나 기대안되고 불안한 것....
ㅠㅠㅠㅠㅠ
제발 이번엔 유팀장님이 좀 좋은 걸 고르셨길......ㅠㅠㅠㅠ
겔랑 로르 사오라고 하려고 했는데...ㅠㅠㅠㅠ
뭘까요????
짐 비행기 타면 새벽 2시엔 올텐데.....궁금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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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1/22 23:21:31 211.195.***.51 옥돔98%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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